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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그만 읽은 책들이 하도 많아서 간략 리뷰인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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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쓴 90년생, 그러니까 이십 대에 관한 이야기.  


보통 세대 관련 책은 야추도 안 서는 꼰대 아조씨들이 꼰대 짓 하려고 쓰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흥미가 가서 읽어봤는데......


캬아아아악~ 퉤에에엣! 


쓰읍;,,요즘 것들은?ㅡㅡ 이런 걸 에세이라고 쓴단...말이지????주제,,의식도 없고! 통찰력도 없고! 


그저 sns니 인스타그램이니 노오력이니 카아톡이니 요즘 신세대를 나타낼 때 쓰는 흔하디 흔한 소재를 가지고 중얼중얼찡얼찡얼..


트렌디하게 쓰려다보니 지극히 지엽적인 수준에 머물고 만 것이야요...


그야말로 K-에세이 수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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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읽기 괜찮은데 딱 그 정도. 


막 출간 된 당시엔 제법 신선했겠지만 온갖 끔찍한 소재의 책들이 넘쳐나는 지금은 신선함도 그냥저냥....


패러디물이니 어느 정도 비슷한 건 괜찮겠지만 이 정도면 너무 뺏기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원작을 그대로 따라 함. 


원작 팬이라면 읽어 볼만 하지 않겠고 원작을 안 읽었더라면 원작이나 읽지 이거 읽을 이유가 없다.


중간 중간 보여주는 일뽕, 오리엔탈리즘 때매 신경 거슬리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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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의 책. 


룹 내에서 개개인의 평균을 정하는 건 무의미하기 이전에 불가능하다는 걸 여러 통계와 논리로 보여주고 있는 거시야요.


전에 한 번 읽었는데 반쯤 읽은 다음에서야 전에 읽었다는 게 떠오른 거시야요...여중생짱은 바보인 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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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짱은 아가라 만화를 좋아하시는 거시야요~ 


근데 반도 못 보고 때려 친 만화는 처음인 거시야요....좆세계 물도 아닌데 좆 같이 재미 없어서 보다가 그만 본 만화는 오랜 만인 거시야요.


그림체는 보다싶이 무난하지만 스토리가 문제인 거야요. 


그냥 본인 일상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 그딴 건 재미가 없는 고야. 


일상 이야기라도 작가만의 생각이나 통찰력이나 아주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면 어느 특별한 이야기 못지 않게 신선했겠지만 


이 만화 책에선 왠지 모르게 K-에세이의 김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고야요....


그러니까 공감은 가지만 (사실 여중생짱은 여중생이라 남자가 대학 생활 하는 이야기는 별 공감도 안 가는 거시야요.) 사실 좆도 별 것 아닌 일인데 


왜 굳이 만화로 그렸을까 하는 느낌이 계속 드는 거야요. 차라리 카연갤에서 개념글 많이 받은 일상 만화가 훨씬, 훨씬, 후어어어얼어어얼씬 재밌는 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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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보통 책이 원작인 영화는 영화보다 원작인 책이 재밌던데 이건 반대였던 거시야요. 


그렇지만 책이 재미 없었던 건 아니야요. 


한니발 렉터가 영화판 만큼 임팩트 있진 않았고 클라리스 스탈링도 영화판 만큼 헤으응....하진 않았지만 


영화에선 어쩔 수 없이 생략해야 했던 이야기가 상세하게 나온 건 좋았던 고야. 


근데 이 작가 TMI가 좀 심함. 


지금 양들의 침묵 다음 작인 한니발 읽고 있는데 이건 더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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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읽었던 거 다시 읽음. 


좆나게 재밌으니 독붕이들도 읽길 바랍니다. 근데 이 책 사실 어둠의 갤주 책보다 훨씬 야한 고야...


강간 야스, 어둠 속 야스, 노인과 처녀 야스 등등...


여중생짱에겐 자극이 노무 심해...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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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대학 교수쯤 되는 사회적 위치에 속해있고 또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뻘글이 제법 반응을 얻으면 한 번 쯤 책을 쓰는 게 


K의 문화인가? 


여중생짱은 왜 이딴 에세이가 넘쳐나는 지 알 수가 없는 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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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질 좀 했다면 다들 흙수저 갤러리의 명문을 읽어봤을 것이다. 


노력의 효율이 다른데 노력의 총량이 부족하다고 씨부리는 사람들 때매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외치는 그 명문....


암튼 이 책은 흙수저 갤러리의 그 글을 논리적으로 뒷받춤 해줄 수 있는 글인 고야. 


계층이 어떻게 세습되는 지 잘 설명해주고 있음. 


본인이 씹수저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듯. 그래봐야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 신세가 어찌되진 않겠지만 


그냥 씨발 한국 좆 같은 나라 하고 외치는 것보다 지금의 이십 대는 경제 호황기, 수출 대기업의 급성장, 화이트 칼라 일자리가 대거 증가하던 


60년 대생의 자식들과 그러지 못한 60년 대 생의 자식들로 갈라져, 교육 투자, 문화적 역량, 인맥 등의 호훼를 입지 못한 후자의 자식들은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씀. 암튼 지금 이십대 간의 격차는 능력 차이가 아니라 계층 차이란 소리임.)  

 


그리고 이런 책치곤 드물게 홍어 찌릉내가 덜 남. 


정치색이 덜하다는 뜻...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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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미래가 좆망이냐 진보냐를 가지고 키배 벌이는 책. 


각자가 말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모아놓은 형식임.  


알랭드 보통 + 말콤 글래드웰 VS 스티븐 핑커 + 매트 리들리


이렇게 편 먹고 싸우는데 다 읽어나면 


스티븐 핑커가 개씹벽돌책 오지게 써낸 짬밥으로 상대편 진영 좆나게 패버리는 것밖에 기억 안 난다.  


알랭드 보통이 부들부들 대며 그래서 햄릿 읽어봄? 햄릿 읽어봄? 통계론 인간의 다면적인 삶을 다 못 짚어 내는데? 하고 반박하다가 


스티븐 핑커가 수명, 건강, 물질적 번영, 평화, 안정, 자유, 지식, 인권, 성 평등, 지능이 모두 올라가고 있는데 이 외의 어떤 걸 더 조사해야 하냐는 말에 


쥬지가...아니 뷰지가 질척질척해진 고야...


여중생짱은 원래부터스티븐 핑커 쪽에 좀 더 기울어져 있어 그런 것 같았는데 댓글 살펴보니 다른 사람들도 별 반 다르지 않게 느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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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겉절이 문학 같은 거나 읽다가 이거 읽으니 여중생짱 보지가 질척질척 뷰륙뷰륙 츄척츄척 되어버리고 만 거시야요....


헤으으응.... 


그 전까진 탐미주의???? 그게 먼 소리임??? 이 책을 보고 그게 어떤 느낌인 지 알게 된 거야요. 


번역본인데도 문체가 개씹오지는 게 느껴지는 거야요....그 전까지 여중생짱에게 가장 문체가 뛰어난 작가는 아무래도 모국어 작가인 한강이었는데 


아마 여중생짱이 일본어 할 줄 알았다면 유키오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거야요!


문체 말고 책 내용은 잘 모르겠어요! 여중생짱은 아직 여중생짱이라 모르는 게 많은 고야. 








다 쓰고 보니 참으로 개 쓰레기 같은 책들을 읽느라 시간을 너무 낭비한 고야...


여중생짱 반성하고 앞으로는 검증 된 고전 위주로 책을 읽도록 해보는 고야...


암튼 여중생짱은 눈먼 자들의 도시, 세습 중산층 사회 추천하는 고야. 


스릴러 소설 좋아하면 양들의 침묵, 일문학 좋아하면 금각사 읽어보도록 해.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아니 그냥 세계관 최강자들이 키배 뜨는 거 보고 싶으면 사피엔스의 미래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