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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에 소설 베스트셀러들의 대부분이

더글라스 케네디나 기욤 뮈소, 아멜리 노통브, 그리고 작가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창문넘어 어쩌구저쩌구 같은 북유럽 출신의 대중소설 작가들인데.......


그래도, 그나마 비록 아몬드이긴 하지만 신진급 한국소설이 잘 팔린다는 건

나름 의미가 있는 일 아니겠냐?


아몬드라도 읽기 시작해야 그 중에서 19세기 러시아 소설이던, 21세기 미국포스트모더니즘이던, 역사던, 철학이던 뭐던

그래도 책을 읽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겠냐?


그러고보면, 이 암울하고 무지몽매한 독자들만 있는 한국시장에서 조차

한 때 신간 소설들마다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버리는 어둠의 갤주 무적의 야스머신은 

사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