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42,195p
시작일 20.7.11
오늘 읽은 책
토지 9
오늘 읽은 양
487p
달성률
28,934/42,195 약 68.57%
비고
<토지> 3부가 시작됐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토지> 9권 부터는 의무감으로 보는 거라고.. 근데 그렇다라기엔 제 기준으로 뭔가 서사가 많이는 진행된 것 같지 않아 조금 더? 봐야 의무감이 생기지 않나 싶어요.
생각보다 조준구에게의 복수는 허탈하게 끝났어요. 뒤에도 더 철저히 씹어먹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초반에 홍이가 월선이 닮은 장이한테 러브러브하던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일까요? 월선이가 친엄마는 아니다만.
읽다가 제 이름과 똑같은 인물이 등장해 화들짝 놀라기도 했어요. 토지엔 600여명의 인물이 등장한다고 하니 어찌보면 제 이름이 등장하는 게 당연?까진 아니더라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여기저기서 독립자금도 나르고 독립운동도 하려고 하고 그러는데 딱! 이렇다 할 활동을 한 것 같진 않아 그러려니 하며 보고 있어요.
난 3부가 제일 재밌었음 ㅋㅋ 1, 2부에서 빌드업 쌓아놓고 3부에서 터뜨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딱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는 건 전적으로 공감함... 근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또 토지는 뭔가 중요한 장면을 생략하고 그 곁가지만 윤곽을 그리듯 서술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