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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칼포터 열린 사화와 그 적들을 보고 있다
어제 운동 열심히 하고 야동 보고 한발 빼고 피곤해서 잤다
오늘도 납품 가는거 공장에서 대기하면서 책 존나 봤다
아무튼 칼 포퍼가 전체주의를 까기 위한 빌드업으로 플라톤을 열심히 까다가 플라톤 이야기는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정리해서 왜 플라톤의 철인정치, 철인왕이 독재로 빠지게 되는지 이야기 하는데 이게 재미있더라
계속 읽으면서 맹자의 군자 이딴거랑 비스무리하게 생각했는데 또 그건 아니더라
철인 정치라는게 철학자가 왕이거나 왕이 철학자가 되는 정치 형태를 말하는데 이게 완벽하게 이상적인 철인왕을 구현하는게 불가능하고
그런 고결한 새기가 왕이나 한다고 하는게 웃기고 현실 정치에서 철학자말고 사람도 담가 죽이고 뭔가 좀 포악한 면도 있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건 불가능 하지 않냐? 또 이게 지가 철학자니까 이렇게 전사, 노동자, 철학자로 계급을 나누어서 이야기 하는거지
사실 철인왕도 견제 받지 않고 계속 굴러간다면 독재로 빠지기 쉬워서 결국 철인왕이 이야기하는 이데아를 위해서 개인의 희생은 당연하다고 하는게
아귀가 맞는 말이라서 수긍했다
어떻게 보면 서구 문명의 뿌리 그중에서도 뿌리라고 할수 있는 철학, 특히 그리스 철학을 어느정도 정리해서 후대에 남겨준 플라톤을
자 내가 이 새끼 깐다 잘 봐라 하면서 왜 플라톤의 철인 정치가 병신 같은지 까는게 존나 웃기더라
뭔가 철학의 근본을 조진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게 존나 웃기더라
오스트리아 양반이 나치 독일, 이태리 파시스트 새기들 보면서 아니 전체주의 이 얼마나 병신같고 미쳐 날뛰는 광기인가
하면서 조목조목 까기로 마음 먹기로 해서 병신을 까기 위해서 근본을 추적하는거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 근본을 플라톤에서 잡기 시작해서 까는게 재미있다
특히 열린 사회와 닫힌 사회의 차이가 무엇인가 이런거 이야기 할때 재미있더라
엑윽보수 아나코 캐피탈리즘을 신봉하는 나로서는 닫힌 사회는 존나 병신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거는 좋았다 닫힌 사회가 어떻게 병신 같은 지 설명하는게 찰지던데 약간 이해 할 말랑 할때
납품 할 물건 다 되어서 싣고 납품 감
305쪽 정도 까지 봄
약간 이해 할듯 말듯 하니 집에서 봐야 할듯
생각보다 주석이 많아서 전체 본문은 그렇게 길지 않더라
추신
하루키 독서법 하려고 하는데
운동하고 책보고 딸쳐야 할듯
운동하고 딸치고 현탐에 책보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그냥 꿀잠 자고 싶음
그럼
아디오스..
플라톤까는거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