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로 무슨 책 쓰냐?
보통 경제나 정치, 아니면 아예 자연과학 쪽으로 가서 쓰는 교과서보면 되게 원론적인 이야기들 다루는? 교과목 전체를 훑는 느낌의 책 많잖어. 그래서 맨큐나 캠벨이나 그런 책들은 아예 추천 도서로도 종종 올라오고
근데 철학은 그런 원론적인 교과서 느낌의 책이 생각이 안나네. 힐쉬베르거나 코플스턴 많이 본다는 건 들은 거 같은데..... 철학사 자체가 교과서인건가
러셀 철학의 문제들이나 호스퍼스 철학적 분석 입문 이런 책들도 있긴 하다만 얘네는 분석철학 쪽으로 기울어진 거 같아서 내가 생각하는 거랑은 다른 거 같고. 대륙은 병신이고 분석만이 진리 이지랄 할거면 꺼지고
철학 공부할라면 개괄 보다가 좋아하는 키워드로 전용서 깊이 공부해야지 ㅋㅋㅋ 동서양 같이 보는 게 좋고
대부분 과목이 그런데 다른 과목들이랑 다르게 철학은 개괄이 철학사 그 자체인 거 같아서. 철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원론적인 논의보다는.
철학적 질문만 모아놓고 각 철학자 답변 비교 이런 책들 많을 걸. '궁금한 게 뭔지', '뭘 논하고 싶은지'가 먼저
혹시 그런 책 중 하나 추천 가능??
정의란 무엇인가 ㅋㅋㅋㅋ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
권혁웅 시론과 이기철학 비교
학교마다 다를 텐데 우리는 철학사에관한 책 씀
아마 교수들이 자기가 쓴 책 교과서로 쓸거같은디
나 예전에 철학과 수업 두 개 수강했는데 서양근대철학은 교수가 적당하다 생각하는 원문 발췌해서 읽히고 설명하고 질문받고 그런 식으로 하고 언어철학은 개론서격 책 원서 교재로 진행했는데 이건 듣다 드랍해서 기억이 잘 안 남
요컨대 교수마다 수업마다 다르다 이거지
딱히 학문 자체에 대한 개론서 느낌 책은 없나보네 굳이 따지면 철학사인 거고
애초에 주에 두번 두어시간밖에 없는 수업에서 주욱 뭔가 진행한다는 게 불가능해서... 어느 정도는 너도 이미 알고 왔지? 같은 태도 반 모르면 알아서 철학사 책 따위 보고 와 반 정도일 듯? 인문대 수업은 어디나 비슷하다고 생각
서양쪽은 철학사 베이스에 발췌문, 동양쪽은 걍 강의가 많은 듯. 교수전공이면 본인 책이거나 본인이 아예 발췌문을 만들어와서 나눠주는 식. 동양쪽은 교과서를 잘 안쓰고, 써도 걍 대학 중용, 이런 걸로? - dc App
교양으로 도덕윤리 들었는데 자기가 만든 편집본 이었음 공책 분량인데 오천원한 듯 ㅅㅂ
이해 못하면 질문하던가 알아서 논문 찾던가. - dc App
철학과 강의계획서봤는데 칸트 원서 읽더라ㄷㄷ 읽고 논문쓰는게 시험이래ㄷㄷ 학부생..
교바교, 과바과인듯 해설서 쓰는 경우도 있고 원전 쓰는 경우도 있고 둘이 섞어 쓰는 경우도 있고 - dc App
금수저면 철학과가서 공부하고 싶다... - dc App
원서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