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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궁금하지 않아서 이해하지 않았고, 이해할 수 없어서 궁금해하지 않았다"

 200페이지 읽는 동안 이런 식의 순환 어법을 한 열 번 본 거 같거든?
 
 이거 무슨 의미가 있나?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넣는 거 보면 이승우같은 대작가가 의미하고싶은 바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슬슬 드는데.
 작품 소재가 가지는 미스테리함을 문장에서 뿜어내고싶다던가 그런 거냐?
 슬슬 거슬리면서 빡칠라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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