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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돈, 이상우, 오한기와 함께 『analrealism vol.1』를 창간한 박솔뫼.


 내 눈엔 솔뫼씨는 귀여운 아기곰 같다! 아담하고.


 소설을 이야기 하자면,


 박솔뫼답게 문체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눈앞에서 직접 중얼중얼 떠드는 듯 생생하고 영화적이다.


 궁금한 사람은 빨간책방 김중혁 숏컷 1회를 찾아보도록! <고기 먹으러 가는 길>을 직접 낭독하는 박솔뫼의 낭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의태어와 의성어를 수줍게 남발해대는 솔뫼씨의 목소리...)


 좋아하는 작가로 다카하시 겐이치로를 자주 꼽는다. 다만 나는 박솔뫼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도널드 바셀미가 연상되는데,


 최소한의 조사 사용이나 파편화된 어휘 때문에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