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이전에는 대상이 먼저 있고 인식이 존재한다고 봤음. 우리가 인식하건 말건 대상은 원래부터 거기 있었다고 본거임. 근데 칸트는 이 관계를 뒤집어서 인식이 먼저 있고, 대상이 있다고 본 거임
제습(clearmind96)2020-09-19 00:42:00
답글
예를 들어 하늘이 있다고 쳤을 때 칸트 이전에는 하늘이 먼저 있었고, 나중에 우리가 하늘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봤는데 칸트는 "하늘은 사실 우리의 선험적인 인식을 통해 존재하는게 아닌가? 우리가 하늘이 거기 있는지 인식하기 전까지는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잖음?" 이런식으로 얘기한거. 근데 이 인식이라는게 우리가 생각하고 봐서 인식하는 경험적인 영역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고 봤고, 그 인식을 "선험적" 이라고 함
제습(clearmind96)2020-09-19 00:45:00
답글
솔직히 나도 읽으면서 존나 헷갈렸는데 생각나는 대로 적었음
제습(clearmind96)2020-09-19 00:45:00
답글
내가 아는 '인식'의 정의와 철학자들의 '인식'의 정의가 다른가...?
익명(121.160)2020-09-19 00:46:00
답글
칸트가 보는 인식은 좀 다른거 같음. 우리가 아는 '인식'은 칸트 입장에서 보면 경험을 통한 인식인거고, 칸트가 말하는 인식은 경험 이전에 무의식으로 존재하는 선험적인 것으로 알고 있음. 그니까 우리가 겪어서 안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깨우는 것에 불과하단건데 씨발 뭔소린지 나도 읽다 덮었음
제습(clearmind96)2020-09-19 00:48:00
답글
그렇게 보면 어려워지네. 경험 이전의 어떤 감 이라는 건가?
어디까지가 인식인거야 대체
익명(116.125)2020-09-19 00:50:00
답글
시발... 내가 이래서 철학을 싫어해
익명(121.160)2020-09-19 00:51:00
답글
대충 그렇게 알고있으면 될거임. 솔직히 너무 추상적 얘기라 내 대가리로 따라가기엔 벅찼음
제습(clearmind96)2020-09-19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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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따라가기가 벅차기라도 하지 난 따라가지도 못하겠는데
익명(121.160)2020-09-19 00:52:00
답글
칸트가 말하는 인식도 똑같은 인식임. 감성적 인식 / 이성적 인식같은 구분이 있는 거지.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해 대상을 감성적으로 인식(경험)하지만 이 감성적 인식은 불확실하고 주관적임. 같은 대상을 보고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기 때문에. 내가 보는 대상이 참모습이 아니라고 자연히 생각하게됨. 그래서 감성적 인식 밖의 대상 자체의 모습(물자체)은 우리가 인식할 수 없다고 함. 우리가 보는건 대상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주관이 구성한 나만의 대상임. 하지만 물자체는 알 수 없어도 우리가 본래부터 갖고 있는 선험적 인식의 형식을 통해 진리를 포착할 수 있다고 함.
익명(58.234)2020-09-19 00:58:00
답글
오 맞아 이런 얘기였음. 그리고 여전히 뭔소린진 알겠는데 다시 설명해보라면 못하겠다
제습(clearmind96)2020-09-19 00:59:00
우리가 인식하는게 대상의 재현이다 생각했지만 사실 대상은 우리가 구성한 것 이거던가
익명(58.234)2020-09-19 00:43:00
모르겠고 만화는 웃기네 ㅋㅋ
익명(116.125)2020-09-19 00:46:00
답글
나도 퍼온건데 몇 개 더 올려줄까?
익명(121.160)2020-09-19 00:47:00
답글
은근 이해잘되는듯 ㅋㅋ
익명(116.125)2020-09-19 00:47:00
사물 그 자체를 우리는 절대로 알 수 없음
익명(211.210)2020-09-19 00:47:00
그림 좋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진짜 최대한 쉽게 설명한거네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09-19 00:49:00
만화 좋다 이해가 팍 되네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20-09-19 00:53:00
난 이런 거 왜 이렇게 꼴보기가 싫지. - INTJ
일한혼혈(dgzkim2326)2020-09-19 02:11:00
답글
스노비시라서?
익명(122.45)2020-09-19 08:45:00
생각에관한생각에서 먼저 직감적으로 결론부터 내리고 거기에 그럴싸한 이유를 덧붙이는 거라는 말이랑 비슷한거 같네 맞냐
먼소리야 미친새끼
수박 겉 좀 핥아볼까 했는데 핥지도 못 하겠어
칸트 이전에는 대상이 먼저 있고 인식이 존재한다고 봤음. 우리가 인식하건 말건 대상은 원래부터 거기 있었다고 본거임. 근데 칸트는 이 관계를 뒤집어서 인식이 먼저 있고, 대상이 있다고 본 거임
예를 들어 하늘이 있다고 쳤을 때 칸트 이전에는 하늘이 먼저 있었고, 나중에 우리가 하늘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봤는데 칸트는 "하늘은 사실 우리의 선험적인 인식을 통해 존재하는게 아닌가? 우리가 하늘이 거기 있는지 인식하기 전까지는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잖음?" 이런식으로 얘기한거. 근데 이 인식이라는게 우리가 생각하고 봐서 인식하는 경험적인 영역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고 봤고, 그 인식을 "선험적" 이라고 함
솔직히 나도 읽으면서 존나 헷갈렸는데 생각나는 대로 적었음
내가 아는 '인식'의 정의와 철학자들의 '인식'의 정의가 다른가...?
칸트가 보는 인식은 좀 다른거 같음. 우리가 아는 '인식'은 칸트 입장에서 보면 경험을 통한 인식인거고, 칸트가 말하는 인식은 경험 이전에 무의식으로 존재하는 선험적인 것으로 알고 있음. 그니까 우리가 겪어서 안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깨우는 것에 불과하단건데 씨발 뭔소린지 나도 읽다 덮었음
그렇게 보면 어려워지네. 경험 이전의 어떤 감 이라는 건가? 어디까지가 인식인거야 대체
시발... 내가 이래서 철학을 싫어해
대충 그렇게 알고있으면 될거임. 솔직히 너무 추상적 얘기라 내 대가리로 따라가기엔 벅찼음
너는 따라가기가 벅차기라도 하지 난 따라가지도 못하겠는데
칸트가 말하는 인식도 똑같은 인식임. 감성적 인식 / 이성적 인식같은 구분이 있는 거지.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해 대상을 감성적으로 인식(경험)하지만 이 감성적 인식은 불확실하고 주관적임. 같은 대상을 보고도 사람마다 다르게 보기 때문에. 내가 보는 대상이 참모습이 아니라고 자연히 생각하게됨. 그래서 감성적 인식 밖의 대상 자체의 모습(물자체)은 우리가 인식할 수 없다고 함. 우리가 보는건 대상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주관이 구성한 나만의 대상임. 하지만 물자체는 알 수 없어도 우리가 본래부터 갖고 있는 선험적 인식의 형식을 통해 진리를 포착할 수 있다고 함.
오 맞아 이런 얘기였음. 그리고 여전히 뭔소린진 알겠는데 다시 설명해보라면 못하겠다
우리가 인식하는게 대상의 재현이다 생각했지만 사실 대상은 우리가 구성한 것 이거던가
모르겠고 만화는 웃기네 ㅋㅋ
나도 퍼온건데 몇 개 더 올려줄까?
은근 이해잘되는듯 ㅋㅋ
사물 그 자체를 우리는 절대로 알 수 없음
그림 좋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진짜 최대한 쉽게 설명한거네
만화 좋다 이해가 팍 되네
난 이런 거 왜 이렇게 꼴보기가 싫지. - INTJ
스노비시라서?
생각에관한생각에서 먼저 직감적으로 결론부터 내리고 거기에 그럴싸한 이유를 덧붙이는 거라는 말이랑 비슷한거 같네 맞냐
설명 존나 웃기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