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42,195p
시작일 20.7.11
오늘 읽은 책
토지 13
오늘 읽은 양
503p
달성률
30,866/42,195 약 73.15%
비고
4부를 읽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뜬금없지만 저번에 '옛꼬망' 말 모양이 커엽다 했었는데,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그래'라고 하는 뜻인 듯한 '운냐'라는 사투리도 어감이 넘모넘모 커엽더라구요. '운냐!' ㅋㅋ
저번 권들에도 조금씩 지나가듯 언급되었었는데 13권에서 나쓰메 소세키나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보들레르 등 문인들의 이름이 대화에서 언급되어 뭔가 반갑기도 했어요.
민지연과 하기서 이야기도 처음 등장하는데, '연민'의 <토지>답게 지연에게 연민이 느껴지는 내용이었어요.
후반엔 오가타 집안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한국인들만 주구장창 나오는 이야기만 보다가 일본인 중심 이야기를 보니 뭔가 새로웠어요. 아, 그리고 오가타가 온돌 우수성을 백부한테 말하는데 길게 말하는 걸 다 표현하기 그랬는지 뒤에 '이러쿵 저러쿵'이라고 붙였는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 딱히 개그포인트는 아니었지만, 그냥 그랬다구요ㅋㅋ.
그리고 명희와 용하의 스토리도 안타까웠어요. 상현과 잘 되지 않으니 좀 충동적으로..? 용하와 혼인한 걸로 기억하는데 찬하와의 관계도 그렇고.. 좀 신중하게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명희가 너무 아까워요. 훨씬 행복해질 수 있었을텐데.
조금 쉬다가 14권을 읽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약속이 많아 저번 주말만큼은 못 읽겠지만!
와 70퍼넘었네
오우 이제 토지도 마라톤도 후반부 돌입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