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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시도했다가 이건 뭐야 하고 바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읽는데 글이 읽혀

그 사이에 프랑스 여행을 갔다 와서 그런지 마들렌과 홍차, 성당 등 문화적으로 체험한 것들을 무시 못하는 거 같네.

여행 뿐만 아니라 심리학 책, 철학 책, 미술관 투어도 하고 그간 내 삶을 살아내서 그런지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니까 재미있어


책을 머리로 이해한다는 접근이 아니라 그냥 주인공이 되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가서 같이 느끼고 감각 한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읽고 나니까 전율 같은 짜릿함도 느꼈어


주변에 이런 감성 나눌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가 적어본다.


내일 도서관 쉬는 날이라 2권으로 넘어가려면 화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