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52161d9896854c81879b4a69

그것은 바로 김은국 작가가 쓴 '순교자'








책 뒷표지를 잠시 확인해보자.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04104bcac18b188287691878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04154d9dc1841cd2873d4a5b


펄 벅, 필립 로스의 추천사에서부터 도스토옙스키와 알베르 카뮈에 관한 언급...



도대체 이 책의 내용은 어떻게 되길래?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04404ec0c68c4ad1872887fc




...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03444f9fcc8f1088872b1fa3


재미 작가의 소설...'재미'있어보이네요..











아참, 작가의 간략한 삶의 행적을 살펴보자.


학생 시절은 한국에서 보내며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나 6.25로 학업을 중단하여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 통역장교 등을 거쳐 육군 중위로서 전역한다. 이후 군복무 시절 인연으로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 아이오와 대학교 워크숍에서 인문과학 석사 학위, 하버드 대학교에서 극동 언어와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541548ce95da19d687a58463


아아...









아무튼 미국에서 덴마크계 미국 여성과 결혼하고, 그 무렵에 미국 시민권도 취득한다.



결혼 4년 후 '순교자'라는 작품을 영문으로 발표한다. 이 작품은 전미 도서상 최종심사에 오르고, 20주 연속 미주 베스트셀러가 되며 20개 언어로 번역되고 한국에서는 영화화도 되었다. 이런 호평으로 1967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된다. (1967년 노벨 문학상은 과테말라의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가 받았다. 참고로 1968년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1969년은 사뮈엘 베케트, 1970년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1971년은 파블로 네루다, 1972년은 하인리히 뵐이 받았다.)



이런 저런 작품도 발표하다 1981년에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중퇴햇던 서울대학교에서 특임 교수로 출강, KBS에서 다큐멘터리 원고를 집필하기도 하였다한다. 커피 광고에도 출연하였다한다. 이후에는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고 미국에서 은둔 생활.







이 책의 서문을 보면 아무래도 '알베르 카뮈'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이상한 형태의 사랑'에 대한 그의 통찰이

나로 하여금 한국 전선의 참호와 벙커에서의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알베르 카뮈에게





독갤을 이틀만 해도 들었을 작가의 출현...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라인업이다...




아무튼 이 범상치 않은 작품의 소개는 서문에 언급된 또 다른 인용을 언급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그리고 신성한 밤이면 나는 이 엄숙한 대지, 괴로워하는 대지에 내 가슴을 맡기고, 운명의 무거운 짐을 진 이 대지를 죽을 때까지 충실하게, 두려움 없이 사랑하며 그의 수수께끼를 단 하나도 경멸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노라. 그리하여 나는 죽음의 끈으로 대지의 품에 들었노라.


-훨덜린,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e0abe26f058be14ad3730acd7e0f0d1ea3ab3c5283f7670f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59451ecdcc8f4fd187935b01


펭귄 클래식 버전도 있는 모양이다





-끝-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e0abe26f058be14ad3730acd7b5b5b19a4ab6b5683f77a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