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0342429f91da4cd487fba066

아아...와즈디 무아와드의 '화염'을 읽어라...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e0abe26f058be14ad3730acd7e5c0c1cf0a43c5483f7a4a7

원서 표지인데 이것은 상당히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



내용은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이 낯선 공증인으로부터 어머니가 남긴 유언을 전해 듣는다.

아버지와 이들의 또 다른 형제를 찾아 편지를 전해 달라는 내용이다.

지금껏 존재 여부도 몰랐던 아버지와 형제를 찾기 위해 어머니의 과거를 파헤치며 가족사에 얽힌 비밀을 하나씩 풀어 나가던 잔느와 시몽은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 충격적인 사실이 뭐냐고? 보면 안다.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 어머니의 유언장을 보고 끝내도록 하자.



무덤에 어떤 비석도 세우지 말고,

어디에도 제 이름을 새기지 말아 주세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에게 묘비명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가지 약속조차 지키지 못했습니다.


침묵을 지키는 자에게 묘비명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잔느, 공증인 르벨이 너에게 봉투를 하나 건네줄 것이다.

네 것이 아니다.

네 아버지를 위한 것이다.

그분을 찾아가 봉투를 전해 다오.


시몽, 공증인 르벨이 너에게 봉투를 하나 건네줄 것이다.

네 것이 아니다.

네 형을 위한 것이다.

그 애를 찾아가 봉투를 전해 다오.


그 봉투들이 제대로 전달되었을 때

공증인 르벨이 너희에게 편지 하나를 건네줄 것이다.

그러면 침묵은 깨지고,

마침내 내 무덤에 묘비가 세워질 것이다.

그 묘비에 내 이름이 떳떳하게 새겨질 것이다.



,,,,,



잔느와 시몽, 시몽과 잔느에게.

어린 시절은 목에 꽂혀 있는 칼이다.

우리는 그걸 쉽게 빼낼 수 없지.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eca0ca03ce2e6b4dc93ef8a808dc7e1690489aef252bb3d03f850154f9ccd894b8787bc46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