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놈인데거의 여친마냥 잘 지내던 (전화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책얘기나 회사 상사 씹으면서)그러던 부랄친구랑 다투고 1년째 연락 안하다보니..맘이 공허하다.책 얘기 할수있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요새 새삼 느끼고 있다
나이묵으면서 점점 소원해지는듯
근 10년째 홀로
친구는 있어도 책 이야기할 친구는 없네..
아니 친구없어서 독서모임 찾아다녔는데 그것도 공허해서 그냥 혼자 책 읽어
하기 나름이야
친구들이랑은 친한데 책 얘기할 친구는 없다 ㅠ
친구들도 많다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 책 이야기 하는 친구도 있어서 잘 지낸다고 생각함
내게 하나뿐이었던 라주미힌이 떠났어
친구가없어친구가없어친구가없어ㅓㅓㅓ
그럭저럭 - dc App
친하긴한데 친구들은 책 안 좋아해
책 얘기할 수 있는 친구는 나중에 책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고, 일단 그 불알친구랑 소주나 한 잔 사줘라. 책 얘기하지 말고 그냥 인생 얘기나 하고 //
철저하게 내 경험에 의거하면, 책 포함해서 조금 무거운 얘기 시작하면 질색하는 사람들이 다수라, 나도 언젠가부터 사람 가려가면서 이야기 하게 되는거 같음. 친구라는 것도 사실 그렇게 되어진거지, "나 얘랑 친구할래"하고 정해놓고 시작하는게 아니니까.
가벼운 사람 앞에선 가벼워지고 무거운 사람 앞에서 무거워지는거지. 그래서 때때로 나 자신이 위 아래에로 갈린다는 생각을 해. 진지함에 대한 일종의 포비아랄까? 어쩌면, 그것이 현재의 시대정신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ㅡ 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