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박정희 저격부터 시작해서 전두환 12.12 사태를 급박하게 묘사한다...


곧이어 그것에 항의해서 분연히 일어난 당시 각 대학의 운동권 학생들을 치밀하게 조명함....


결국 서울대 학생회에서 운동권 대학생들을 모두 규합하여 5.15 서울역 광장에 모인 20만명의 학생이 청와대로 행진함...


유시민 심재철의 격론이 벌어진 뒤 일어난 서울역 회군은 제갈량의 북벌 실패급으로 아쉽게 묘사됨.....


곧이어 벌어진 5.18 광주사태에서 독자들을 울음바다로 만듬


그 후에 조자룡이 장판파에서 혈혈단신으로 위용 뽐내듯 유시민이 홀로 변론하며 항소사유서 판사한테 던지는걸 맛깔나게 묘사함




이문열 필력으로 이렇게 삼국지 쓰듯이 운동권 소설 하나 썼으면 유시민 대통령 가능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60넘은 그분은 지금은 뇌가 썩으셔서 헛짓거리만 하시지만 이문열이 좌파고 한 10년전에 이런 소설을 냈으면 역사가 바꼈을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