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42,195p
시작일 20.7.11

오늘 읽은 책
토지 17

오늘 읽은 양
406p

달성률
32,692/42,195 약 77.48%

비고
17권을 다 읽었어요.
노환으로 죽을 사람은 죽는 것이 막바지라 차차 인물정리하는 느낌도 드네요.
4부 끝에 오가타와 인실이 재회했다 생각했는데 17권을 보니 인식만하고 스쳐지나갔나보더라구요.
찬하가 기른 오가타와 인실의 아들, 쇼지와 오가타가 만났을 때, 특히 쇼지가 멋모르고 오가타에게 습관적으로 아빠라고 불렀을 때 콧잔등이 시큰 했어요.
역시 전 <토지> 중에선 오가타-인실 커플이 제일 좋았어요. 비극적..이라면 비극적이긴 했지만.
오가타를 보며 느낀 건데, 일본인들이 모두 오가타와 같았다면, 세계주의자인 오가타만 같았다면 우리나라에 이런 비극은 안일어났을 텐데 싶어요. 일본인이라고 무작정 나쁜 건 아니니까요.
영광과 양현의 묘한 기류도 있었고.. 홍이는 역시 주인공 기질이 느껴졌어요. <토지>에 주인공 역할은 희미하다지만 홍이 서술 파트에서는 홍이 위주로 진행되면서 평사리에 귀환해 여러 소식들을 들려줬어요.
아, 그 그전에 보연이 금 밀수?하다 부부가 잡혀간 일이 있었는데 임이 밀고한걸로 착각해 홍이 자식들이 임이랑 싸우는 장면은 희극적이라면 희극적이었어요. 그러게 평소에 의심받을 짓 하지 말고 살았어야지.. 임이는 여러모로 임이네를 이은 존재같아요.
이제 <토지>도 막바지로 가네요! 18권을 읽겠습니다.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06968e3ddca0cee052a5bb1c6872ab138e95b501b4144666fe8aca51685197e33ec0eb10a736ce54c4e79629231c8cf763d3edbddbb53583b91c4b0c8a8cbb01b0b59be4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