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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설코너 쪽에 나 말고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베이지 트렌치코트 걸치고 와이드청바지 입은

검정 생머리 귀여운 여자애가 폰 만지작대면서 나타남

소설 들춰봄. 근데 기웃거리더라고 그래서

생각해봤늑데

내가 선 쪽에

여자애가 찾는 책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옆으로 비켜줌. 그러더니

살짝 목례하고 책 찾아보더라,,,,, 지나갈때

향수냄새가 안그래도 책 향기 나는 서점 안을 더 부드럽게 서라운드로채워주드라,,,,

아아,, 커엽고 예쁘고 옷 잘입는 여. 자.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