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빠른 9월 결산입니다.
1. 로봇의 부상 : 마틴포드
언젠가 어쩌면 우리의 생각보단 빠른 미래에, 인간의 생존과 번영에 인간의 노동이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시대가 온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기본소득이다.
2.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당당함은 리스펙할만 하지만, 그의 방식은 사람의 짜증을 돋구어 결국 모두를 적으로 만들 뿐이다.
3. 만들어진 진실 : 헥터 맥도널드
진실은 경합한다.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의 의도에 따라, 어떤 경우에든 우리들 스스로가 가진 선입견과 가치관으로 인하여,
결국 진실의 한쪽 면을 보지 못하거나, 안 보려고 한다.
4. 자살의 전설 : 데이비드 밴
실패한 아버지도 결국 내 아버지다. 이해해보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다. 그래도 이해해보려 한 시도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5. 글로벌라이징 캐피털 : 베리 아이켄그린
환율제도의 변천을 매우 쉽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내 짧은 경제학 지식이 이해를 낮췄다.
암튼 양차 세계대전이 결과적으론 미국을 짱짱맨으로 만들었다.
6. 지각의 문/ 천국과지옥 : 올더스 헉슬리
자아를 버리고, 비아가 되어 진여의 세상을 엿보기 위해선 약물이 필요해요. 심지어 이 약물은 술보다도 유익한 것이라니깐요.
이 책에서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이제 영성이니 뭐 이런 책을 읽기 시작할지도….
7. 도널드 크로허스트의 기이한 마지막 항해 : 니컬러스 토멀린
준비없이 무모하게 세계일주에 뛰어들었다가 자신의 실패를 전세계를 상대로 숨기려고 했지만, 운명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의 항해는 비극으로 끝났지만, 또 한번 운명은 아이러니한 장난으로 그가 그토록 원했던 것을 그에게 주었다.
8. 오직 두 사람 : 김영하
흥미로운 설정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전개 때문에 확실히 읽는 재미는 있다.
9. 독서의 기쁨 : 김겨울
별 내용 없는데 저자가 책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10. 초크맨 : CJ 튜더
선한의도가 나쁜결과를 유발하는 것에 대한 코지미스터리인데 왜 그렇게 질긴 악연을 서로 유지하며 사는지는 인구밀집도가 어마어마한 서울에 사는 나로썬 이해하기 힘들었다.
11. 랜트 : 척 팔라닉
역시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로 자본주의와 기독교를 욕보이는 건 척 팔라닉이 최고다.
12. 아픈 몸을 살다 : 아서 프랭크
환자도 인간이다. 그러니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 대해라.
그럼 이만....
자살의 전설 어떤 책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178413&_rk=tDL&s_type=search_name&s_keyword=%EC%96%91%EC%9E%90%EC%B2%A0%ED%95%99&page=1
실패한 아버지에 대한 황량하지만 연민 가득한 소실이야
오
육
어케 저리 많이 읽음? 대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