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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42,195p



시작일 : 2020 / 9 / 22 (화)



오늘 읽은 책 :

제임스 조이스 ㅡ 《율리시스》


괴테 ㅡ 《파우스트》



오늘 읽은 양 :

율리시스 / p.1 ~ 99 (99)


파우스트 / p.180 ~ 210 (31)



달성률 :

1,329p / 3.15%



+) 끄적끄적( 스포 X )


《율리시스》. 외경심을 느끼게 해준 책.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다 읽은 이 때를 기회 삼아, 한 번 읽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앞부분(Ep.1~2)은 조이스의 악명 높은 '의식의 흐름' 을 그냥 주인공 '스티븐의 멍 때리기' 로 보고 귀엽게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현실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가 종종 스티븐이 던진 말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각보다 쉬워서 속으로 '뭐야 《젊예초》 제대로 완독했으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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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Ep.3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데, 멍 때리기가 망상병자로 바뀌었다.


이 흐름으로 무엇을 말하는 건지(숙부와의 대화 상상, 스티븐의 과거 상상, 정치인들 상상 등..) ㅈㄴ 대충 짐작만 갈뿐이다.


위와 같은 '눈물나게 아름다운 서술' 과 '흘리듯이 말하는 대화문 문체' 는  《젊예초》에서 이미 맛을 봤기에


앞으로, 익숙함을 만끽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일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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