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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갈매기>벚꽃동산>바냐 아재

순으로 좋았음

플롯의 짜임새 측면에선 벚꽃 동산이 더 좋았지만 결말이나 인물의 감정선, 이야기에 대한 몰입 등은 갈매기가 제일 좋았고

벚꽃 동산은 내가 한 50대쯤 돼서 읽었다면 원픽으로 뽑았을 거 같음. 벚꽃 동산의 정서와 주제의식을 완벽히 이해하기에는 응애 나 아가 독붕

바냐 아재는 내가 개인적으로 혐성 발암 인물들을 심하게 혐오해서 그렇지 충분히 띵작이 맞다. 바냐 아재 울부짖을 때는 나도 속으로 울었음.

별개로 표제가 벚꽃 동산인 건 굿초이스라고 봄. 사실 체호프식 희곡의 정수는 벚꽃 동산이 아닐까? 물론 난 갈매기가 더 좋았지만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