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다가 든 생각인데
종교에서 강조하는 게 현실이 좆같지만 그래도 기독교는 기독교식 불교는 불교식으로
사사로운 거에 집착하지 말고 번뇌에서 해방돼서 평안을 추구하는 거 맞냐?
근데 그 말도 참 좋은데
오히려 이런 태도가 현실의 불합리한 면을 바꾸지 못하고 합리화 할 수도 있는 거 아님?
이거 읽다가 든 생각인데
종교에서 강조하는 게 현실이 좆같지만 그래도 기독교는 기독교식 불교는 불교식으로
사사로운 거에 집착하지 말고 번뇌에서 해방돼서 평안을 추구하는 거 맞냐?
근데 그 말도 참 좋은데
오히려 이런 태도가 현실의 불합리한 면을 바꾸지 못하고 합리화 할 수도 있는 거 아님?
딱 맑스가 그렇게 생각함
그럼 바꿔보던가 할 수 잇으면 ㅇㅅㅇ - dc App
그렇지만 한편으론 종교가 호국과 빈민구제에 힘쓰는 역할을 하기도 해서...
기독교는 삶 자체가 결국 죽음이며 죄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없인 멸망으로 가게 된다고 가르치는 것임. 그러니까 현실이 불합리한걸 일일이 따지는 종교가 아님. 중요한건 끝자락에 가서 너 의 구원이냐 사망이냐.
더 쉽게 말하면. 현실을 아무리 좋게 바꾸고 합리적으로 변혁해서 먹고 잘살게 되든. 그런건 딱 잘라말해 기독교 신앙과 아무상관 없다는 거야. 가장 소중한 건 각각의 영혼구원을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해 맡기느냐 결국 잘먹고 잘살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도. 예수를 거치지 않아 지옥에 떨어지느냐. 하는 차이지
기독교신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신앙이 어떤 지친 삶의 위로를 준다든가. 불합리한 세상을 합리적으로 만든다든가. 하는 포인트에서 보면 안됨. . 오직 너의 생명이 달린 문제기 때문에 . 어찌보면 세상을 초월해야 하는 신앙이지.
나도 이거 궁금해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어차피 뒤져서 먼지로 돌아가는데 합리화 좀 하고 살면 어때
세속과 종교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인간이 더 선하거나 합리적이게 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세속적인 가치를 신성화할 위험이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