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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는데 나도 함께 책 안 읽고 알콩달콩 지내긴 개뿔

책 때문에 헤어진 후 땅을 치며 후회했다.

얼마후 다시 봤을때 나같은 독붕이랑 놀아준 그여자가 맞나 싶을 만큼 더 예뻐져서 두배로 후회했다.

망할 것들.. 왜 나랑 헤어지면 다들 예뻐지냐??

더 매력이 생기니 나만 억울해진다.

책장에 책은 더욱 쌓여가는데 마음의 양식을 아무리 처먹어도 마음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