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술먹는 거랑 도박말곤


저녁에 할 수 있는 취미가 독서뿐이었고


배울 수 있는 거도 독서뿐이었고,


하니



작가들도 딴 데 뻘짓 안하고 미친듯이 글쓰고


독자들도 미친듯이 읽어대고




어쩌다 남들 안읽는 책 읽은 독서인 둘이 만나면


반가워서 책얘기하다 하루 내내 술먹을 수 있었을 듯.




요샌 솔직히 여건상 독서는 대중적 취미가 되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고.


그래서 뭔가 독자를 작품에 몰입시켜 버리는 박민규식 문단 구성을 꽤 기대했었는데


표절이래 이히히ㅣ히히히히히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