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4.5 / 5.0
- 죽음과 법의학에 관해 소개하는 에세이
-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죽음이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잘 죽기 위해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죽음을 대비하고 살아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
- 법의학에 관해서도 얘기하는데 법의학이 뭐 하는 직업인지, 법의학자로 일하면서 느낀 점 등이 써 있다. 그냥저냥 읽었는데 큰 감흥이 오거나 하지는 않았던 듯
2. 『모모』 5.0 / 5.0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 동화. 시간 도둑 나오면서부터 꿀잼됨
-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았던 책임. 요즘 과제다 뭐다 시간에 치이며 피곤했는데 이거 읽고 마인드가 좀 변했음
- 난 블랙 에디션을 샀는데 민음사처럼 세로가 긴 판본이다. 읽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일반판이 좀 더 나았을듯
- 결말이 좀 허무하긴 한데 동화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건가 싶기도 함
- 아무튼 모모한테 가 보셈
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4.5 / 5.0
- 예전에 사고 첫 장 펼쳤는데 니체 얘기 나오길래 던져놨다가 다시 폄
- 근데 읽어보니까 소설이더라. 소설은 소설인데 쿤데라 TMI 듣는 재미로 읽는 소설인듯
- 본인은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아다 학식이지만 등장인물 연애담 읽으면서 여운 길게 남았음
- 근데 토마시 왤케 쓰레기임 ㄹㅇ
- 표지 댕댕이 졸라 커엽다
4. 『눈먼 자들의 도시』 4.0 / 5.0
- '모든 사람이 갑자기 장님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소설
- 개꿀잼이래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실망함
- 장면이 막 휙휙 바뀌고 그런 타입의 책은 아니고, 특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람의 행동이나 심리 변화를 잘 보여줌
- 의문문을 포함한 모든 문장이 마침표로 끝나고 따닥따닥 붙어 있어서 읽기 좀 벅차긴 했음. 재독하라면 손사래칠듯;
지난 달에 8권 읽었는데 개강하자마자 타노스당했네 ㅅㅂ
지금 프랑켄슈타인 읽고 있음. 악명 높은 더스토리 판인데 150p 오도록 정말 사소한 오타 하나밖에 못 봄. 조사도 그렇게 어색하지 않고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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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무튼 가 보라고ㅋㅋ
솔직히 ㄹㅇ이긴 함; 지금은 시간은 시간대로 퍽퍽하고 그렇다고 쌓이는 게 없는 느낌
부럽다 난 올해 3권 읽었는데
한 권이 모비딕 같은 벽돌이겠지
3권 합해서 900쪽도 안 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