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水
「중국근현대사」 (소도진치, 환산공행) 157~200p
「넛지」 - 중도포기
총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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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감상]
「중국근현대사」
국공내전파트부터 대약진운동의 실패까지 읽음.
1957년, 모택동이 15년안에 공업분야에서 영국을 따라잡겠다는 야심찬 마음으로 시작한 정책이 대약진 운동임.
결과는 대실패.
제철분야에서는 쓰지도 못할 불량철 만들고있고
농업분야에서는 오히려 식량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중앙에서는 터무니없는 목표수치를 정해놓고,
지방에서는 거기에 맞추려고 물자 초과생산 됐다면서 허위보고 하고 있음.
읽으면서 '어디서 한 번 비슷한 내용을 본 것 같았는데?'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1984」였음.
전쟁때문에 물자가 부족한데, 거짓으로 수치 늘려가지고 체제선전하는..
오늘 읽을 문화대혁명 파트에서는 어떤 뻘짓을 보여줄지 궁금하군
「넛지」
1장과 4장만 읽음.
1장은 넛지란 무엇이며 그것이 사용된 예시에 관한 내용이고
2장이랑 3장은 '그래서 넛지를 어떻게 정책에 활용할 것인가' 하는 내용인데 크게 와닿지 않아서 넘겨버림.
4장은 넛지에 대한 비판과 반론.
읽으면서 '아 이런게 있구나' 하는 느낌 말고는 없었음.
내가 넛지를 사용하는 입장이 아니라 넛지를 당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그런 것 같음.
내 입장이 바뀐다면 언젠가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느낌
문혁이 진짜 씹.....
지식인을 천대하던 시대를 겪었으니 지성에 대해 코웃음치고, 질서가 붕괴된 시대를 겪었으니 예절과 절차를 모르고, 목소리가 높아야 이기는 시대를 겪었으니 언성이 시끄럽게 되며, 소련을 수정주의, 미국을 자본주의로 적대시하던 시대를 겪었으니 쇼비니즘에 빠져드는 것은 당연지사. 나뮈키 문혁/악영향 문서에 쓰인 건데 갠적으로 정곡이라 좋았음.
대약진 전에 있었던 반우파투쟁도 무섭더라고. 공산당이 반대 목소리 듣겠다면서 비판하라 했는데 막상 비판하니까, 지식인들이랑 공산당 내부 인원들까지 우파로 몰아가서 탄압해버리는.. 건전한 비판조차 허용안되는 압제분위기를 만들어버림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순 있으나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순 없다
육가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