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인지 중딩인지 학교도서관에서 소설단편집을 하나 읽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내용이 강렬해서 기억나는게 세가지 정돈데


소설에서 남자(고등학생이었던 것 같아요)가 여학생(여자친구인가 친한 애있가 였음)을 벗겨놓고 누드화를 그리며 '쿠르베'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소설이랑

아네모네라는 상담사가 학생이랑 상담하는 소설이랑

'여근곡' 이라는 지명을 수업시간에 언급해서 학생들이 쿡쿡대는 장면이 있는 소설이랑..(여근이 뭔뜻인지는 나중에 알았음...)


아무튼 뭣도 모르고 집었다가 어른의 세계를 경험하게 만든 충격적인 책이라서 어떤건지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혹시 제목을 아는 독붕이가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