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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독을 하다가 굳이 2회독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챕터 18까지 읽고 책을 덮었어
처음 읽었을때 다른 나라들의 예시들을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해서 2회독을 결심하고 놓치지 않으려고 보다시피 필기해가면서 읽었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더라
책이 어려운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표면적으로만 읽은 것일까? 아니면 내가 너무 외교 정치라는 카테고리를 단편적으로 생각해버려서 인걸까?
나에게 군주론이라는 책은 이해하기 쉬운 책으로서 역사및 외교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책이야.
좌우간, 참 많은 생각이 든 책이야.
이 한 서적을 관통하는 두가지 키워드는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라고 생각을 해.
hereditary 라는 단어가 정말 중요하게 나와. prestige 라고도 할 수 있겠다. 즉, 군주는 이러한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요소가 전제조건으로 부여가 되어야해. 이것은 누가주냐, 바로 민중이지. 이것까진 이 책을 읽으면 쉽게 와닿을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마키아벨리가 종교국가의 결합력을 높이 평가한 것 이겠지. 교황과 같은 경우는 이러한 요소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지니깐. 고귀, 고결이라는 성격이 말이지.
즉, 민주주의라는 요소가 알게모르게 군주정임에도 중요시했다는게 포인트라고 보았고, 국가의 안정은 곧 민중의 안정이라는 것이라고 결론지었어.
어쩌면 이 책은 이탈리아에게만이 아닌 프랑스에게도 경고를 준 서적이지 않을까?
결국 민중에 의해 혁명이 일어났고 민족주의가 팽배한 시대는 이 서적이 나오고 불과 2,3백년 후에 전 유럽을 강타했잖아.
실제로 반면교사로 프랑스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
나무위키에서는 이 책이 군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군주의 냉철함, 결단력 등을 강조한다고 설명이 되어있어서 나도 그러하다고 생각하며 읽어봤지만, 이는 반밖에 설명을 못한거라고 생각해. 이 서적은 군주라기 보다는 "국가"라는 관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해.
역사에 대해서는 난 정말 짧은 지식을 소유하고 관심을 갖게된지 정말 얼마 안되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왜 독일 민족은 하나의 국가를 열망했으며 제2제국의 설립이 어떠한 배경이 있었을지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되는 책이었어.
물론 21세기에 냉전이 끝나고 아직은 세계화라는 키워드가 팽배한 사회에서 민족주의? 이해가 안갈지도 몰라. 하지만 난 이 민족주의는 인간의 배타성, 이기성과 인간의 사회성의 결합이라고 생각해. 이것의 결합이 국가란 개념이지.
이러한 민족주의를 기반하지 않고 설립된 국가의 예시로는 오스만제국(Turkey, sultan)이 항상 나와.
이들은 민중의 안정을 위해 틀에 잡힌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음에 좋은 예시로서 보여주고 있어.
즉, 비록 인간이 배타성을 가진다고는 하나 행정이 잘 돌아가고 민중의 만족도가 수준미달이지 않다면 괜찮다는 거지.
나치독일이 왜 발발하고 그들이 왜 외계 인종들을 그렇게 박해를 했겠어. 이걸 생각하면 당연한것 같아.
하지만 이를 위해선 어마어마한 노력이 요구되지. 괜히 민족주의라는 키워드가 나온게 아냐.
어떤 생물이든 동류에겐 동질감을, 이타적인 것에는 위협을 느끼게 되어있으니까.
하지만 위의 감상만으로는 왜 마키아벨리가 그렇게 전쟁이라는 요소에 힘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일 것 같아.
이 전쟁이라는 것은 달리말하면 "국력"이기 때문에 작자가 강조한 게 아닐까. 이는 현대의 군비경쟁을 떠올릴 수도 있어. 하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국가에게 있어 비상이자 기회인 반면, 당시에는 이 무력이 곧 협상과 같은 것이었던 것에 비해 현대에 와서는 전쟁이라는 것은 이로 얻는 것보단 잃는 게 많아진 시기이기에 현대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이 이 전쟁이란 요소같아.
그렇다면 우리는 군주론에서 말하는 전쟁을 현대적 관점으로 보기 위해서는 이를 경제학, 경제심리학으로 치환해서 바라보아야하지 않을까?
참 글 못쓴다.
정리할게
이 책은 현대에도 큰 영향을 주는 서적임에 나는 백번 동의해.
다만 다른건 몰라도 전쟁이라는 키워드는 현대에 맞게 치환해주되, 이는 국력과 관계가 되어있으므로 나는 그것이 경제력이라고 바라보는 거지.
즉, 군주가, 국가가 바라보아야 할것중 기본이 되어야할 것은
1. 민중의 안정
2. 국력
이라는 거지. 단, 1이라는 것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기본적으로 배타적이나, 배가 부른다면 충분히 포함적으로 행동할 것이란 거지.
요는 이것인것 같아. 결국 국가라는 것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반영하여 움직인다. 군주는 이걸 잘 캐치해야하는 거지.
뭔가 글이 툭툭 튀는것 같네.
질문사항이 있으면 코멘트 달아줘...!
토론, 토의하면서 서로 의견공유도 해봐야할 것 같아
재밌는 책이야. 그리고 영어공부하는 친구들은 사전 조금 펼쳐가며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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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로마사 논고가 진국이라던데
로마사라...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당 - dc App
어쭈 필기체? 가지가지 하는구나 - dc App
두둥탁! - dc App
예전 책을 오늘날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는 일은 재미있다. 군주론을 읽은 다른 독자들은 뭐라고 생각했는지, 군주론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
맞아! 나도 되게 궁금해. 논문을 한번 찾아볼까도 싶고...ㅋㅋㅋ - dc App
이 쉑 글씨 자랑할려고 올렸네 ㅋㅋㅋ
들켰노...ㅋㅋㅋㅋㅋ - dc App
빅레드 시강!!!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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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가지가지하네 필기체 보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