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지빠돌이라 3번 읽었는데


막상 그걸 다 읽은 교수를 찾을 수 없었음(국문학교수랑은 인연이 없었음)


그러다가 한 분을 뵈었는데,


그 분께서 말하길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책은 좋지 못한 책이라더라.


나는 이 단순한 정의에 꽤 동감하면서 선생님께 여쭈었지.


토지 어떠셨냐고.



20년만에 4,5부 마저 읽고 어떻게든 완독은 했는데... 자긴 별로였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더라.




그렇군, 주관적일 수 있는 거였군. 하고 받아들였음.




참고로 사피엔스를 수업시간에 그렇게 구구절절하게 까시던 분이기도 함.


뻔한 얘기를 길게 늘어놓는 재주가 대단하다고.


강신주에 대한 평가는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