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명길 알라딘에서 시켜서 오늘 받았는데 제본이 맘에 안듦.
시킬때부터 약간 걱정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한것 같음.
내 책은 15쇄(2013년 5월 2일 발행)이고, 문지에 물어보니 최신 판본이라고 함.
먼저 7년된 책 치고 변색이 꽤 있음.(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약간 누런색임)
그리고 페이지에 따라 잉크의 진함 정도가 다름이 보임.
연하고 얇은 글씨와 두껍고 진한 글씨가 보임. 특히 느낌표나 물음표에서 아래 점이 이어져 보여 눈에 띔.
첫번째 이미지-진하고 두꺼움
두번째 이미지-연하고 얇음
그리고 제본은 잘 모르지만 대충한것같다는 느낌이 듦.
책을 펼치면 이 책처럼 보통 펼쳐지는 라인이 생기는데, 열명길은 그냥 표지 자체가 통채로 펼쳐짐.
펼칠때마다 갈라지는 소리남.
첫번째 이미지-열명길
두번째 이미지-정상적인 책
앞쪽 페이지를 보면 접착제가 떨어진건지, 처음부터 붙어있는 부분만 붙인건지 몰라도 중간중간 내부가 보임.
+그 외 눈에 띄는 오류들
단순 오타가 아니라 인쇄오류인것 같음
거뭇거뭇한게 눈에 띔
읽는 사람이 적더라도 절판 안시키고 팔꺼면 적어도 제본이나 기초적인 편집, 인쇄는 제대로 되어있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걍 읽을놈은 읽겠지 하고 1986년 이후로 정말 "초판"그대로 낸것같음...
내가 이런거에 민감한건가 싶고, 옛날책이니 감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데, 이건 작품 외적으로 출판사가 고쳐야되지 않아싶어서 글 써봄.
교환요청할까 싶은데, 다시 받아도 크게 안달라질것 같아서 고민된다.
독갤러들 생각은 어떰?
아 나도 열명길 샀는데..걱정되네..
내것도 표지 쩍 떨어져서 풀로 붙였음 판본 쥰내 맘에 안들긴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걍 읽음
맨앞장 접착 제대로 안 되서 180도 펴지는 건 반양장은 저런 문제가 많더라 그래서 난 걍 그러려니 하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