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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감상은 자계서로 달린다ㅋㅋ


본인의 명문고 수학쌤이라는 분께서 이 책을 그렇게 추천하시길래 반신반의하며 읽어 봄. 차라리 빌려 볼까 싶었는데 예약만 수십명이더라고...그거 보고 더욱 궁금해져서 그냥 샀음.



<납득이 가거나 도움이 된 부분>

1. 책은 회독하면 할 수록 좋다.

2. 이야기책도 도움이 된다. 심리를 따라가며 읽고 추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때문.
ㄴ이 얘기하면서 어린왕자 얘기도 했는데 그건 흥미로웠다. 이야기책을 이렇게 읽어야하는 거구나를 알려줌.
모든 책은 도입부가 중요하다는 것도 예시를 들어 말해줬는데, 이걸 상기시키며 다른 책들도 읽어보니까 소름이더라. 꼭 이야기책이 아니더라도ㅇㅇ 진짜 이 부분은 칭찬해쥼. '왜? 이렇게 시작했나를 항상 생각하며 읽기.' 어떤 책을 읽든, 어느 부분을 읽든, 저 '왜?'가 포인트임.

3. 조기교육은 대뇌변연계를 손상시킨다. 감정 체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소리.
ㄴ여담이지만 덕에 전남친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됨. 조기교육 오지게 받은 애였는데...혹시 주변에 조기교육 받아 공감능력 엉망인 사람이 있다면 본 책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게될 수 있을 거임ㅋㅋ



<납득이 가지 않거나 실망스러운 부분>

1. 지식독서를 읽을 땐 밑줄을 치며 읽으랬는데...난 마음아파서 그렇게 못 함...어케 책에 표시를 할 수가 있노...?

2. 7할이 초중딩얘기다. 물론 하는 말 자체는 고딩까지 관통하는 얘기긴 하다만...


<총평>

자계서(그것도 특히 교보에서 밀어주는)라고 무턱대고 깔 건 아닌 책.
그렇다고해서 무턱대고 찬양할 책도 아닌 듯.

책을 읽긴 읽는데 어떻게 읽어야할지 잘 모르겠거나,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에게 쥐어주면 괜찮을 거 같다. 물론 자계서란 게 결국 실천의 문제지만...

얻어간 게 있으니 별 세 개 정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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