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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조던 피터슨 같은 틀딱말고

좀 더 친절하고 교양있고 산뜻한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을 읽자


저 책을 읽으면, 

종교 역시 답도 없는 그 신념의 체계의 진리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보다

종교라는 것인 인간 사회에서 어떤 순기능과 어떤 역기능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순기능은 살리고, 역기능은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단다.

물론 오늘 내가 읽은 <싯다르타>에 따르면 

순기능과 역기능이 모두 공존할 때 비로소 완전한 것이긴 하다만 말이다....


그리고, 바른마음이 책 내용도 좋지만

내가 제일 감명 받은 점은 책을 쓰는 방식이야


1장에서 이책은 무슨무슨 내용에 대해 어떤 순서와 구조로 쓸거이요 라고 친절하게 말해주고

그다음 장에서 1장에서 말했듯이 이번 장은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알아보겠습니다라고 서두에 설명해 준 후,

설명을 마치곤 마무리 부분에 친절하게 이번 장의 주요 내용과 의의를 요약해 준 뒤, 그게 다음 장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는지 까지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거든


그래서 꽤 두꺼운 축에 속하는 책이지만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쉽게 읽어나갈 수 있고,

읽고나서도 꽤 많은 내용이 꽤 오랫동안 머리 속에 남아있게 된단다.


그런 측면에서 후속작인 <나쁜교육>은 어떤지 먼저 읽어본 게이 있냐?


떡밥이 너무 많아서 일을 할 수가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