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만둔다는 것은 전업소설가로 바로 전향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시간제나 계약직처럼 정신적, 시간적으로 덜 부담가는 일을 하면서

길을 찾아나서고싶다는 얘기였는데 요즘 제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정신적으로 의욕과 흥미가 생기질 않아 글을 너무 대충 쓴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여러분께 읽어달라고 쓴 글이 아닌 그냥 제 심경을 토로한 것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선의든 악의든 댓글을 달아주시고 최악의 전례까지 보여주셔서 잠시 정신이 바짝 든 기분입니다.


어쨌든 본가로부터 경제적 지원은 없는 상황이니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영위해야 하는 점은 변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형님들 말처럼 바로 사표쓰는 일은 다소 위험한 선택이 될 것 같아서


우선은 형님들 말대로 제가 공무원으로서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뭐 소재가 바뀔지 그대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비 공무원분들도 철밥통, 갑을관계 정도만 인지하시고 세세한 부분까지는 잘 모르시잖아요? 이 점을 흥미롭게 써 나간다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글이 횡설수설합니다;; 하여튼 좋은 의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