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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은 읽을 때 재밋어서 좋고


박상영은 많이들 읽으니까 따라 읽는 편인데


성적 정체성은 틀림없는 이성애자인 20대 중반인 남자임


한데 김봉곤 박상영처럼 일상을 체험시키는 글만 써서는 신인으로서는 주목받지 못할 것 같거든


그네처럼 글발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정말 게이여서 생생한 체험을 경험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내가 퀴어 소설을 쓰기 위해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가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