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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火

「인도철학사」 (길희성) 76 ~ 90p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300 ~ 420p

136p

1665/5000 (33.3%)



[간단한 감상]

「인도철학사」

'브라만교의 재정비' 파트 읽었음.

불교와 자이나교가 평등주의를 내세우며 교세를 확장하던 마우리아 왕조시대.

불교에 귀의한 아소카왕이 인도를 최초로 통일하면서, 인도땅에 불교가 크게 융성하기 시작했음.

자연히 브라만교의 교세와 브라만계급의 지위는 흔들리게됨.

이때 아소카왕이 죽으면서, 마우리아 왕조가 급격하게 쇠퇴하게되고,
반란으로 브라만계급이 주도한 슝가왕조가 세워지면서, 브라만교는 다시 재.기하게 되었음.

이런 상황에서 브라만교의 지도자들은 불교에 대항하며 교리를 재정비하기 시작함.

토속신앙과 결합하며 대중화의 길을 모색했고, 불교에서 등한시한 출가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위한 윤리체계를 확립하기도 했음.
(이러한 사상은 당시 지어진 서사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에 기록되어있음.- 깨알 세계사 개념)

기존의 브라만교가 제사의무에 치중했다면,
새로 정비된 브라만교는 사회적 의무에 집중하면서, 현재의 삶 속에서 지켜야 할 올바른 행위를 규정한 법전을 편찬하기에 이르렀음.
그게 바로 세계사 공부 했으면 들어봤을 「마누법전」임.

형이상학적이면서 은근히 사회적인 브라만교.
어떤 사상이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 지금까지 오래 살아남을 수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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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공부를 하다보면 역사적 지식이 도움이 될 때가 아주 많음.
그 반대도 마찬가지.

본인 전공이 역사쪽인데, 역사를 깊게 이해하려면 철학공부는 필수불가결임.

지금 읽는 「인도철학사」도 언젠가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 있음



전역 D-62

휴가 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