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독하지 않다가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많아서 이 책, 저 책 다독을 했어.

그러다가 요즘 소설책은 눈알이 휙~ 휙~ 움직이며 속독이 된다고 해야 하나?


예를 들어서 스토너를 처음 속독을 했는데, 뭔가 읽었는데 세부 내용은 다 놓쳤고, 감상문 쓰려고 하니깐 다시 읽어야 하는 상황이더라고.

그렇다고 안 읽은 거는 또 아니야 ㅋㅋㅋ


독서를 차근차근 하자는 주위인데, 요즘 욕심이 생겨서 서사 위주의 소설이나 베셀은 속독으로 읽게 되더라고.

그런데 뭔가 읽었는데, 안 읽은 느낌이야. 암튼 그래.


제대로 속독하는 사람들은 안 그렇지?


성격 상 한 문장 한 문장 씹어 읽는거 좋아하는데, 다독하다 보니깐 속독이 되는 거 같은데...이게 맞나 싶어서 헷갈려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