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적인 얘기인데 여기에 자세히 적기기 싫어서 그냥 내가 그런거처럼 죽고ㅆ싶을때 읽을 책 추천좀 해달라고 글 썼다가 하지무라드라고 오인받아 글 삭제됨.

참고로 나도 당연히 책으로 우울증 치료할 수 있는 건 지나가던 개나 생각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렇기에 평범한 상황이면 나도 닥치고 정신과 가라고 할거같음 근데 이 경우는 그게 아니고 자기가 직접 추천해달라 한건데 소중한 친구라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떠오르는 책도 없음. 그러니까 정신과 보내라 말고 그냥 책 추천만 좀 해줘ㅠㅠ

물론 정신과는 다니고 있고 이 친구 오랜 기간동안 스스로도 잘 헤쳐나가고 있음. 근데 친구가 읽고싶다고 추천해달라니까 물어보러 오는거임. 직접 추천해달라 하지 않았으면 나도 정신과나 꼬박꼬박 다니라그러지 ㅇㅇ 실제로도 그게 맞고

물론 나도 책이 우울할 때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직접 추천해달라 한거니까.. 걔도 큰걸 바라진 않을거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힘들었을때 기분 전환이 되긴 했다 싶은 것만? 근데 왠만하면 소설은 제외(그래도 수필이나 아님 우울 다룬 책그런거는 괜찮을거 같음)

아무튼 독붕쿤들의 추천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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