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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사를 지망하지도 않고
그런 성적도 아니지만
이 두 책은 읽어볼만 하다 생각해

사명감을 불어넣는 책이라기보단
의료인이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잘 보여주는 책임.

우리 엄마는 가정간호사신데
간혹 시한부 판정 받으신 환자가 있어.

환자들 프로파일을 보면
돌아가신 환자들께 하나하나 다른 메모를 써주셨더라.
굳이 안 채워도 되는걸 일일이 꽉 채우셨어.

의료인들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 그게 힘든 일이란건 누구나 아니까.
하지만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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