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번역가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항상 번역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크게 문제 삼을 정도도 드물었던 거 같음.

고로 번역 퀼리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언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미묘한 느낌에 대한 것들말야.

같은 뜻을 의미하는 단어라도 미묘한 느낌, 단어와 단어 사이의 맥락, 어쩌면 내용과는 크게 상관 없을지도 모르는 사소한 것들.

그런 것들이 다르잖아?

사실 그 느낌을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모국어 화자가 아닌 이상 힘든 일이겠지만.


같은 소설이라도 원서를 읽어보거나, 혹은 원서를 먼저 읽고 번역판을 읽어보면

그 느낌이 다를 때가 종종 있잖아.


그래서 다시 제목으로 돌아와서

원어로 읽어야 하는 or 읽어보고 싶은 책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