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지 좀 오래된 현대 배경의 국내 소설인데 집안에 한센병 내력이 있는 여자애가 첫사랑이었던 남자 이야기였음..
여자애 이름에 '재'가 들어갔던건 기억나는데 그게 ○재였는지 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서로 마음은 통했지만 어떤 피치못할 사정으로 멀어져서 이어지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다.
남자가 나중에 나이 좀 먹고 오랜만에 근황을 찾아 나섰더니 여자는 결혼했지만 얼마안가 한센병이 발병해서 결혼생활이 파탄나고 병을 앓다 죽었음. 그런데 여자에게는 자기하고 똑닳은 십대 나이의 딸이 있었고 그역시 언제 병이 생길지 모르는 암울한 시한부 결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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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오랜만에 허준 보다가 문득 생각난 책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