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병무청에 신체검사 받으러 갔다가 책때문에 겪었던 시네마 같은 경험이 있음.
나야 당연히 할 거 없고 지루해서 폰이나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작게나마 책을 몇 권 꽂아둔게 보이더라고. 병무청 안에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하필 사르트르의 구토가 눈에 띄더라. 특히 제목은 당시 있던 상황에 대한 메타포도 아니고;;
여튼 말만 들어도 제목처럼 구토할 것 같은 공간에 하필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사르트르의 책이 놓여있으니 뭔가 너무 시네마 같은 경험이었다.
뻘글 ㅈㅅ 아래 사르트르 책 구매글 보고 써본거.
내 아는 선배는 보충중대란 곳에서 무의미의 축제 봤다더라
사실 본인 얘기라던가.. 아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