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사이버펑크는 '일침'이 없겠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이버펑크는 다들 알다시피 이번 11월부터 대박붐을 일으킬 장르입니다.
당연히 한번쯤 때가 돌아올 때가 되긴 했는데 이미 블레이드 러너 2049부터 시작할 줄 알았는데 결국 또 영화학에서만 인기를 끌고
영화 주제의 묵직함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기겁을 하게 되었죠.
실제로는 스낵컬처처럼 사이버펑크가 가볍게 소화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는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런데 영화(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나 미드(얼터드 카본)과 같이 영상매체에서는 일단 아름답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사용되는데 반해...
소설에서는 그래서 어떤 사이버펑크가 있냐는데는 말씀하신대로 의문이 가득합니다. 아니... 아마 말 그대로 이 장르의 가장 핫한 책인
"뉴로맨서" 조차도 인기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11월이 오기 전에 읽을만한 책들을 준비했습니다. (Not Only 소설)
- 뉴로맨서: 사실 이 장르의 시작이자 끝이자 사이버펑크를 하드보일드의 후계자로 만든 소설입니다. 임무를 받고 클리어하고 보수를 받고, 거대 기업들이 나오고, 음모들이 판치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이죠. 작가가 컴퓨터를 해보지도 않고 썼다는게 조금 놀라울 정도로 이미 온라인 월드의 세계를 확립했습니다.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 물론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입니다. 유명한 SF작가인 필립딕이 썼고, 아마 제가 알기로는 안드로이드라는 개념이 처음 나온 것으로 아는데 (이전에는 인공인간이라면 프랑켄슈타인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저도 방금 찾아봤는데 무려 1966년의 책이군요.
- Sprawl: 사실 위의 두 작품보다도 이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TRPG 책인데 사이버펑크 2077도 물론 원작 TRPG인 사이버펑크 2020을 배경으로 했지만,
훨씬 가볍고 사이버펑크 코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쓴 책이라 봅니다. 아쉽게 공식 설정이 없으므로 코드 이해 (미션과 보수, 거대기업 간의 분쟁, 기업들이 고용하는 개인 해커 등) 비슷한 걸로 더 유명한 새도우런이 있지만... 아무래도 미래의 중세 판타지에 더 가까울 것 같군요.

이외에도 사이버펑크 관련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미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https://www.neondystopia.com/
trpg가 뭔가요?
게임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버펑크 세계를 묘사한 설정으로 게임을 하기 위한 용도로 작성된 책인데 실제로는 설정만 읽어도 괜찮은 것들이 꽤 있어요.
https://images.app.goo.gl/1aSMwiha86Kh77yz7
오 재미있겠네요 ㅋㅋ
제1의아해는스팀펑크가좋다그리오
스팀펑크도 좋죠. 다만 소설이 떠오르는게 더 없군요.
블레이드 러너 원작은 킹정이지. 사이버펑크 2077 나도 기대하고있음.
사펑 성님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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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값인데 책 읽는 시간보다 더 길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군요. 싸다 싸!
일본 애니메이션 황금기를 책임진 장르라고 생각하기도 함.. 아키라나 건담처럼. 하지만 일본 애니도 이제 오타쿠 문화밖에 안 남아서....
Trpg추
Sprawl 번역 돼있음?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8617214
한참전에 유행 지나고 꺾인 장르아닌가? 한국은 메트릭스나 공각기동대 덕분에 오히려 본토에선 꺼졌을때 유행 시작된거고. 한국에선 어정쩡하게 들어와서 어정쩡하고 유행 지나가서 번역 안된 대표작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