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데 상승 이미지 시각적 묘사! 이런거 굉장히 방해되고 괜히 배워서 감성을 거세당한 기분임. 비문학이야 관심은 없다만 도움은 물론 ㅇㅇ
댓글 16
비문학 지문들은 좋은거같음
익명(222.109)2020-10-12 12:04
답글
수능, 리트 비문학 지문만큼 짧으면서도 재밌는 지문 찾기 어렵더라
익명(1.234)2020-10-12 12:06
기초적인 개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나
invasio(huni1215)2020-10-12 12:04
근데 그러면 문학을 어떻게 평가하나 싶음...사실 애초에 언어시험이었던거 생각해서 그냥 한국어 시험이다(국문이 아닌) 생각해야됨. 문학적 능력보다는 '문학'이라는 지문을 이용해서 언어적 능력을 평가하는거지
익명(203.229)2020-10-12 12:06
답글
추가적으로 '상승적 이미지' 뭐 이런거는 요즘 많이 바뀌는 추세임. 내신 이런데서는 아직도 하지만 워낙 비판을 많이 받아서 평론이나 시대배경을 바탕으로 지문을 일관되게 해석하는 비문학적인 문제들로 바뀌고 있음.
익명(203.229)2020-10-12 12:14
애초에 감상이 목표라기보다는 그것도 비문학처럼 제시한 관점 이해 + 일관적 논리로 변별하는 거임
이수열(tnduf050)2020-10-12 12:08
엿같은 틀에 맞취서 작품을 보게 만듬. 결과적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보는 눈은 병신됨
익명(211.36)2020-10-12 12:10
평가로서는 괜찮은데
수능을 끝낸 뒤에 문학을 읽을때 그런 툴을 생각하면 별로임
익명(110.70)2020-10-12 12:10
수능 지문 보는 틀에 맞춰서 감상문 쓰는 애들 보면 현기증 난다.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참..
익명(211.36)2020-10-12 12:16
수능국어교육의 목적은 문학적 분석이 아니라 비문학적 분석에 있고, 사회에 나와서 글과 언어를 해석하는데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는거임. 그리고 문학성이란건 문학의 스토리나 표현 읽으면서 감상자가 감동받는게 문학성이 아님..
익명(211.200)2020-10-12 13:34
답글
글의 구조를 지적으로 파악하면서 읽는게 문학적 분석이고, 거기까지가면 너무 난도가 높아지니깐 수능 국어는 거기까지 가지도 않음
익명(211.200)2020-10-12 13:36
수능국어에서 시 부분을 다룰 때 설명하는 방식이 시에 대한 관심을 멀어지게 만들었고, 그 시나 소설을 쓴 작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런 의도로 쓴 적이 없다고 하는 걸 보고 완전히 한국 문학에 흥미를 잃었었음. 지금은 다시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만... - dc App
L_P(sageljy)2020-10-12 13:39
답글
교육과정 비판할때마다 시인들 의도랑 다르다고 하는데, 좋은 근거는 아닌것 같음. 고흐는 압셍트 중독이라 그림들을 나 누렇게 그렸고, 모네는 말년에 백내장에 걸려서 그림들 다 뻘겋게 그렸음. 근데 그러면 그 색감들을 바라볼때, 화가들 참 고생 많았네 말고는 다 틀린 해석인가? 나는 아니라고 봄. 똑같이 비록 시인들의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익명(203.229)2020-10-12 13:48
답글
문학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있는 정보들에 입각해서 해석한다면 (상승적, 하강적 이미지 등), 그래서 시인의 의도보다 더 큰 감동을 혹은 더 적은 감동을 얻는다 해도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에 따라 그런 보편적인 지식들을 알려주는 것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생각 하지도 않음.개선은 필요하겠지만, 그 이유가 시인과 생각이 달라서여서는 안됨
익명(203.229)2020-10-12 13:50
답글
ㄴ답글 고마움. 시나 소설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교육과정에 있는 답만 맞다고 하는게 흥미를 잃게 만들었음. 그 쓴 작가의 의도였다면, 받아들이는 내가 문제였다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작가의 의도조차 아닌데 교육과정만 맞다고 하는게 거부감이 들었음. 세뇌 교육 같았거든. 배울 땐 그랬음. - dc App
L_P(sageljy)2020-10-12 14:02
답글
작가의 의도에 부합하느냐가 문제라기보다, 그다지 통찰력이 돋보이지도 않은 해석을 정답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문제
비문학 지문들은 좋은거같음
수능, 리트 비문학 지문만큼 짧으면서도 재밌는 지문 찾기 어렵더라
기초적인 개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나
근데 그러면 문학을 어떻게 평가하나 싶음...사실 애초에 언어시험이었던거 생각해서 그냥 한국어 시험이다(국문이 아닌) 생각해야됨. 문학적 능력보다는 '문학'이라는 지문을 이용해서 언어적 능력을 평가하는거지
추가적으로 '상승적 이미지' 뭐 이런거는 요즘 많이 바뀌는 추세임. 내신 이런데서는 아직도 하지만 워낙 비판을 많이 받아서 평론이나 시대배경을 바탕으로 지문을 일관되게 해석하는 비문학적인 문제들로 바뀌고 있음.
애초에 감상이 목표라기보다는 그것도 비문학처럼 제시한 관점 이해 + 일관적 논리로 변별하는 거임
엿같은 틀에 맞취서 작품을 보게 만듬. 결과적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보는 눈은 병신됨
평가로서는 괜찮은데 수능을 끝낸 뒤에 문학을 읽을때 그런 툴을 생각하면 별로임
수능 지문 보는 틀에 맞춰서 감상문 쓰는 애들 보면 현기증 난다.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참..
수능국어교육의 목적은 문학적 분석이 아니라 비문학적 분석에 있고, 사회에 나와서 글과 언어를 해석하는데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는거임. 그리고 문학성이란건 문학의 스토리나 표현 읽으면서 감상자가 감동받는게 문학성이 아님..
글의 구조를 지적으로 파악하면서 읽는게 문학적 분석이고, 거기까지가면 너무 난도가 높아지니깐 수능 국어는 거기까지 가지도 않음
수능국어에서 시 부분을 다룰 때 설명하는 방식이 시에 대한 관심을 멀어지게 만들었고, 그 시나 소설을 쓴 작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런 의도로 쓴 적이 없다고 하는 걸 보고 완전히 한국 문학에 흥미를 잃었었음. 지금은 다시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만... - dc App
교육과정 비판할때마다 시인들 의도랑 다르다고 하는데, 좋은 근거는 아닌것 같음. 고흐는 압셍트 중독이라 그림들을 나 누렇게 그렸고, 모네는 말년에 백내장에 걸려서 그림들 다 뻘겋게 그렸음. 근데 그러면 그 색감들을 바라볼때, 화가들 참 고생 많았네 말고는 다 틀린 해석인가? 나는 아니라고 봄. 똑같이 비록 시인들의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문학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있는 정보들에 입각해서 해석한다면 (상승적, 하강적 이미지 등), 그래서 시인의 의도보다 더 큰 감동을 혹은 더 적은 감동을 얻는다 해도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에 따라 그런 보편적인 지식들을 알려주는 것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생각 하지도 않음.개선은 필요하겠지만, 그 이유가 시인과 생각이 달라서여서는 안됨
ㄴ답글 고마움. 시나 소설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교육과정에 있는 답만 맞다고 하는게 흥미를 잃게 만들었음. 그 쓴 작가의 의도였다면, 받아들이는 내가 문제였다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작가의 의도조차 아닌데 교육과정만 맞다고 하는게 거부감이 들었음. 세뇌 교육 같았거든. 배울 땐 그랬음. - dc App
작가의 의도에 부합하느냐가 문제라기보다, 그다지 통찰력이 돋보이지도 않은 해석을 정답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