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말야
희곡선 보면 막장드라마작가의 시초같은데
왜 고전이라고 명품이라고 명작이라고 세계문학전집에 들어있으며
이런 희곡을 쓴 괴테는 왜 대문호인거야?
파우스트야 워낙 대서사니까 압도적인 스케일에 그렇다쳐도
스텔라 같은 작품은 한 남자를 사랑하는 그 남자의 아내와 그의 연인이 딸까지 데리고 함께 살기로 하는 엔딩과 그 남자와 연인이 죄책감에 자살하는 엔딩까지
괴테 스스로도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몰라 엔딩을 두개 만들고 초판은 한 남자와 두 여자, 그리고 그 남자의 딸까지 다 같이 함께 살기로 한 엔딩으로 갔다가,
무대에 올리는 버전은 좀더 자극적인 플롯으로 바꿔서 남자는 권총자살 스텔라(남자의 연인)는 약물자살, 그리고 스텔라가 음독한것을 발견하는 건 남자의 딸 (어린애 트라우마 어쩔)
희곡속 웬만한 등장인물들이 보살이야 다들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하고 화해하고 포용한다
평화의 메세지를 던져서 대문호가 된건가
괴테의 이런 막장 희곡들의 가치는 어디에 있어 게이들
독붕이들 너희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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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은 왠지 다 알것 같다 전교일등한테 수학문제 풀어달라는 중인데 왜
그런걸 독일어로 세련되게 썼음
아 그러니까 표현의 예술성이구나 독알못이면 그 맛을 모르겠구나 내 생각이 매우 짧았네 문학의 묘미는 언어유희도 한몫하는 걸 놓쳤네 ㄳㄳ
뭐 꼭 그거만 있다기 보다는 괴테나 셰익스피어 같은 사람은 자국의 언어로 그런 세련된 문학을 완성시킨 시조로서 대우받는 것도 크거든. 우리가 읽어서 뭐가 좋은지는 베르테르 하나만 읽어서 잘은 못 말해주겠지만 감정을 중시하는 낭만적인 면에서 재미를 느꼈던 거 같음.
(나 원작성자) 맞아 베르테르읽으면서는 나도 진짜 푹 빠졌어, 이랬어 베르테르 베르테르 하는구나 하면서 26번 희곡선이 문제야 ㅋㅋㅋ 자극적인 공중파막장드라마급들이지 베르테르와는 전혀 다른 감성과 무게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