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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말야

희곡선 보면 막장드라마작가의 시초같은데

왜 고전이라고 명품이라고 명작이라고 세계문학전집에 들어있으며

이런 희곡을 쓴 괴테는 왜 대문호인거야?

파우스트야 워낙 대서사니까 압도적인 스케일에 그렇다쳐도

스텔라 같은 작품은 한 남자를 사랑하는 그 남자의 아내와 그의 연인이 딸까지 데리고 함께 살기로 하는 엔딩과 그 남자와 연인이 죄책감에 자살하는 엔딩까지

괴테 스스로도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몰라 엔딩을 두개 만들고 초판은 한 남자와 두 여자, 그리고 그 남자의 딸까지 다 같이 함께 살기로 한 엔딩으로 갔다가,

무대에 올리는 버전은 좀더 자극적인 플롯으로 바꿔서 남자는 권총자살 스텔라(남자의 연인)는 약물자살, 그리고 스텔라가 음독한것을 발견하는 건 남자의 딸 (어린애 트라우마 어쩔)

희곡속 웬만한 등장인물들이 보살이야 다들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하고 화해하고 포용한다

평화의 메세지를 던져서 대문호가 된건가

괴테의 이런 막장 희곡들의 가치는 어디에 있어 게이들

독붕이들 너희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