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책 하나만 보고 갔는데

이미 그 칸에 없었던거임

예상은 했지만 너무한거 아니냐..

하고 그대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실날 같은 희망으로 여기저기 뒤지는데

책 한 20권쯤 쌓인 장바구니에 그 책에 떡하니 올려져 있는거임.

주운놈이 장땡 아니냐? 싀발럼이 책 쌓아두고 또 책을 싸집으러 가?

되팔렘이냐?

싀발.. 싀발새끠이이이..

인지부조화 일으키면서 서성거리다가

책 집고 냅다 계산해서 튀었음.

내 스스로가 비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