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래서 독순이랑 민음사 판형에 관한 고찰과
최애 작가 리스트 적어서 서로 자기는 읽었는데
상대는 안 읽어본 책ㅊㅊ 해주고 다음 데이트 때 감상 나눔.
그러먼서 파스타집 가서 로제 하나말고
적당히넓고 의자 편한 카페가서 현실에 없을 법한 꾸민, 오로지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 바래다주고 집에가서 통화할게 하고 헤어짐.
짤은 길가다 나름 잘건진 괭이들 ㅋㅋㅋㅋㅋㅋ
최애 작가 리스트 적어서 서로 자기는 읽었는데
상대는 안 읽어본 책ㅊㅊ 해주고 다음 데이트 때 감상 나눔.
그러먼서 파스타집 가서 로제 하나말고
적당히넓고 의자 편한 카페가서 현실에 없을 법한 꾸민, 오로지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 바래다주고 집에가서 통화할게 하고 헤어짐.
짤은 길가다 나름 잘건진 괭이들 ㅋㅋㅋㅋㅋㅋ
힐링에세이 읽고 감동받은척해야됨 ㅅㄱ - dc App
질펀한 야스는 어디감?
고양이들 먼가 연기하는거같네 귀엽다ㅋㅋ - dc App
이것또한이야기속에서만존재하는이야기일뿐이다
괭이들 로미오와 줄리엣 닮았네요 - dc App
책 전혀 안 읽는 사람만나도 사랑하면 다 괜찮앙 ㅎ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상형일 뿐이지..
왜 야스는 안함?
책 좋아하는사람찾기힘들지... 후
일단 정신적으로 비슷한 상대에게 인간은 매력을 못느끼게 되어있음. 그럼 상대가 책을 좋아하더라도 100% 나랑 다른 취향이 되고, 필연적으로 의견이 갈리게 됨. 그리고 독붕이가 좋아할만한 책 좋아하는 여성은 고추 독붕이들 만큼이나 지질하고 복잡하고 센서티브해서 절대 좋은 연애상대가 될 수 없음. 걍 책 좋아하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 게 여러모로 개이득.
어디 라노베냐
책은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거나(인문학vs에세이, 비문학vs자계서, 성장물vs판타지 등등), 같은 책 보고도 완전 다르게 보면서 자기가 맞다고 느끼면 오히려 웬수같아. 그냥 독서는 내 분야, 다른 쪽은 니 분야 하면서 서로 존중하는 편이 나을 때도 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