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편 소설인 루딘과 마지막 소설인 처녀지를 비교했을 때 뭔가 큰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더라
첫 장편인 루딘에서 당시 행동하지 않는 지식인을 비판하고 인물 유형을 햄릿과 돈키호테로 나눈 것처럼 그의 첫 장편과 마지막 장편은 심지어 인물 유형도 똑같다.
행동하지 않는 루딘과 네지다노프 처녀지에서는 솔로민으로 그나마 행동적이기 보다는 주체적인 인물을 내세우지만 그럼에도 이것이 새로운가? 한다면 그렇지 않다고 느낌
도끼 악령처럼 네차예프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다길래 그 사건을 위주로 소설이 전개될 줄 알았지만 혁명을 이르키기 위해 준비하는 젊은 이들의 모습을 그렸을 뿐 그 어디에도 네차예프 사건과 관련한 일들은 없음 그렇기에 악령과 같은 사건를 원했다면 비추
아버지와 아들은 아직 안 읽었으나 루딘과 처녀지는 햄릿형 인물의 당대 지식인과 세대갈등을 주제로 시작과 끝을 맺는다. 그렇기에 새로움보다는 지루함이 더 컸음. 투붕이 장편은 아버지와 아들을 읽고 마저 판단해야겠다.
사냥꾼의 수기는 그래도 몇 편 읽어봤는데 꽤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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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랑 비슷한 책이였으면 사려고 했는데 ㅠ
아버지와 아들까지 읽고 플차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