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농이 말할 수 있는건 다 존재해야 한다고 하는 근거가 뭐임?
왜 꼭 존재해야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나중에 프레게 러셀한테 반박당한건 알겠는데 마이농이 뭘 근거로 말한건지가 궁금하다
"황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할 때 황금산이 실제로 있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황금산이란 단어를 알고 있냐? 그래서 어딘가에라도 황금산은 있어야 한다
왜? 왜 흐름이 이렇게 되는겨?
짤은 본문 상관없는 책 책얘기 대신 넣은거.
마이농이 말할 수 있는건 다 존재해야 한다고 하는 근거가 뭐임?
왜 꼭 존재해야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나중에 프레게 러셀한테 반박당한건 알겠는데 마이농이 뭘 근거로 말한건지가 궁금하다
"황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할 때 황금산이 실제로 있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황금산이란 단어를 알고 있냐? 그래서 어딘가에라도 황금산은 있어야 한다
왜? 왜 흐름이 이렇게 되는겨?
짤은 본문 상관없는 책 책얘기 대신 넣은거.
우리가 무언가를 말하려면 경험에서 끌어와야 하고 존재하는 것만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
그것만으론 부족함 뭔가. 그냥 꿈에서 현실에 없는 것을 보는 것처럼 상상으로 만들어낸거라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반박 당한거 잖음
아 글 찾았다.
https://pgr21.com/freedom/62766
플라톤에서 기원한건가봄
읽어봐도 결국 똑같은 소리고 더 깊이 안들어가네 흠..
참 이런거 볼때마다.... 그냥 모든 건 언어에 의한 과잉(excess)가 아닐까 하는 회의가...
왜 그런 생각이 들지
유물론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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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이 실제로 있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황금산이란 단어를 알고 있냐?"는 마이농의 초점이 아닙니다. "!@딽ㅊ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황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비교할 때, 전자는 애초에 제대로 된 문장이 아닌 것 같지만 후자는 제대로 그 의미를 갖는 문장이라는 것 같다는 점이 마이농의 출발점입니다. (보다 마이농에 충실하려면 "나는 !@딽ㅊ를 원한다"와 "나는 황금산을 원한다"가 대비되는게 더 맞겠지만 ...) 만약 황금산이 없다면 이 둘을 구분하는게 불가능하다는게 마이농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마이농은 황금산이 "실제로", "어디엔가" 존재하는 대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편의적인 해석을 넣자면) 삼각형, 그레고르 잠자 같은 *추상적인* 대상을 상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요컨대 황금산이 인과적 힘을 갖는다(예. 황금산이 있고 거기에 비행기가 부딪혀서 추락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인과적인 힘을 갖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반론이 가능하겠지만, 그에 대해서 "정말로 우리가 '있다'라는 말을 그렇게 협소한 의미로 쓴다고 봐?"라고 재반론하는 것이 본격적인 논쟁의 시작입니다.
저도 쓰고나서 잘못된거 알았음. 구분하는게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있어야 한다. 역시 또 애매해지네요; 기술이론에 대해 이미 알고나서 그런가 단지 그 정도 이유로 황금산이 있어야 한다고? 란 생각이 자꾸 듦..
아 그럼 0이란 숫자는 실제로 존재하는건 아니지만 수학을 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개념으로 인과적 힘을 가지고 있어서 존재한ㄷ고 해야 한다? 이런 얘긴가요. 관념적 존재에 대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