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뉴비이거나 책 읽기가 취미 아닌 사람들이 완독, 읽은 책 수 신경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강화 주문서로 여기는 것도.
읽다가 재미없으면 덮기
읽고 싶은 부분만 찾아 읽기
목차 순서대로 읽지 않기
필요 없는 문장, 문단은 넘어가기 등등..
사회가 만든 독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뉴비들은 이런 걸 안 하고 때로는 죄악시까지 함. 다른 취미는 잘만 하면서
게임도 재미 없으면 다른 게임 찾고
어떤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순서대로 즐기는 것도 아닌 데다가
스토리,대화 관심 없으면 스킵 하거나 스페이스바 꾹 누르잖음.
영화든 만화든 드라마든 다 그렇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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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에서 신뢰도 팍 꼬라박습니다
한 번 제대로 다 읽고 나서 순서 무시하든라 하지 첨에는 걍 빡세게 순서 지켜서 읽는다. 읽고 싶은것만 읽고 읽다 덮고 한걸 읽은걸로 치진 않지
왜 순서를 지켜서 읽어야 하지? 읽고 싶은 것만 읽은 게 왜 읽은 게 아니지? "읽은" 게 아니면 "들은" 건가? - dc App
"나 판타스틱 4 봤는데 개 노잼이더라" 라는 말은 중간에 영화관에서 나온 사람도, 중간에 잠든 사람도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그럼 "나 판타스틱 4 안 봤어" 라고 해야하는 건가? - dc App
제대로 읽은게 아니란 말이지. 2000권 읽었다 하면 사회통념상 자랑으로 받아들여질 거고. 이때 그만큼의 실속이 없으면 허세가 되는 거고.
왜 제대로 읽은 게 아니지? 책 읽기의 실속은 재미 아닌가? 읽고 싶지 않은 내용을 꾸역꾸역 처음부터 한 글자 한 글자 빠짐없이 읽는 게 더 재미 없어 보이는데 - dc App
비문학 읽는 사람중에 재미만을 위해 읽는 사람이 더 드물거 같은데. 니는 문학만을 얘기하는건가? 재미+지식이나 재미 없어도 뭔갈 얻으려고 읽는거지. 난 전자이고 한 글자도 빼먹지 않고 다 읽는데서 더 재미를 느낀다
아니 문학 비문학 전부 재미를 위해 읽는 거지. 취미니까. 원하는 지식을 얻는 것도 재밌으니까 하는 거고 - dc App
예를들어, 중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하면 만프레트의 중세 산책을 펼쳐서 서민의 삶, 기사의 삶, 성 안에서의 삶을 소개한 부분을 찾 읽고.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중세의 뒷골목 풍경, 중세의 밤 등을 찾아볼 수도 있지. - dc App
이렇게 호기심을 따라 읽는 거랑 한 글자도 빼먹지 않고 읽으려고 하는 거랑 어떤 게 지식을 얻기 위한 읽기에 가깝냐? - dc App
당장의 흥미에 따라서만 지식을 섭취하는 것은 너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는 거고. 그럼 너는 책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책에 대한 너의 편향적 이해를 이해하는게 되는 거다. 흥미는 가만히 멈춰있는게 아니라 적극적인 알려고 하는 태도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질 수 있다.
나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면 뭐든 처음에는 바로 재미를 못느껴. 전에 재밌게 하던 겜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만족감을 줄거란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임. 하지만 겜 시스템에 점점 익숙해지고 알아가면서 점차 흥미가 생기지. 음악을 디깅할때도 같다. 첨엔 엄청나게 지루했지만 꾹참고 반복해서 듣다보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한 글자도 빼먹지 않고 읽으려는 태도가 적극적으로 알려고 하는 태도임? 내 눈엔 알려고 하는 태도 보단 한 글자도 빼먹지 않으려고 할뿐인 것 같은데? 궁금한 걸 찾아 읽는 게 더 알려고 하는 태도 아니냐? - dc App
흥미는 능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란 거지. 읽고 싶은 것만 골라 읽는 사람은 새로운 것에 대해 절대 알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어떤 지루한 내용이든 꾹참고 읽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어떤 내용이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궁금한걸 찾아 읽는 것만으론 안되지. 흥미를 따라가야 하는건 맞지만. 그것만 옳다고 여겨서 스저 당장 읽고 싶은것만 읽으면 너랑 다른 시각에 대해 타인, 저자의 주장에 대한 이해에 절대 접근할 수 없다.
'읽고 싶은 것만 골라서 읽는 사람은 새로운 것에 대해 절대 알 수 없다' ? 어떤 음식을 먹고 그 음식에 대해 더 알고싶어 관련된 책을 찾아 읽는다고 해보자. 이렇게 알게 된 그 음식의 역사나 요리법은 새로운 것을 알게된 것이 아닌가? 왜 그렇게 단정하지? - dc App
처음에도 그러더니 내 말의 의도가 맥락에서 안읽히는건가. 스킵하고 읽고 싶은 것만 읽는 습관의 문제가 여기서 나타나는거 아니냐. 나의 시각이 동일한 것일때 다른 시각은 새로운 것, 내 흥미의 필연적 흐름이 타성적인 것이라 할 때 흥미에 벗어난 것이 새로운 것. 이 뜻으로 한 말이다
독서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정보수집이고. 독서의 실속은 서적을 통해 획득한 정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체화하였느냐임. 독서의 재미는 독서 도중의 과정이나 결과의 일부고.
니 이분법 존나 심하네. 정독을 지향하는 게 무슨 강박에 의한 것인양 말을 하는데; 호기심은 단순히 동기라고 할 수 있고, 책을 읽는데 자기가 읽고싶은 부분만 읽는 것과, 책의 단위를 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느냐 하는 것은 그저 독법의 차이임.
마음대로 재정의 하지 마라.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 또한 내 흥미에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니냐? - dc App
일상화법은 어느정도 다의적인 표현의 사용이 불가피해서 상대의 맥락을 읽는게 중요함. 넷상에서 하는 키배는 그걸 못봐서 보통 말 꼬투리만 잡다 끝나지. 그리고 맥락 읽기는 상대방 말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바짝 따라갈때 정밀해질 수 있다. 너는 스킵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니 맥락없이 지금 보이는 것만 문자 그대로 해석하게 되는 거야
네 의견 강요할 권리가 너한테 없고, 내가 보기엔 설득력도 없어서 내가 생각하는 독서의 개념을 다시 말한거다. 내 마음대로 재정의하는 게 아니라. 이런 정도의 발언도 수용하지 못할 거면서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생각을 하지?
다른 사람의 시선이 네 흥미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그건 맞음. 너 알아서 하는거지. 나는 네가 알아서 하는 이런 언행들이 우스워보이는거고.
재정의 얘기는 나 말하는 건듯. 그나저나 키베뜨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 원래 걍 난 이렇게 읽는다 정도만 가볍게 말하려 했는데 말하다보니 키배가 됐네. 난 지금 안자면 안돼서 자러간다 미안
어디가 이분법적인지 말해 줄 수 있냐? 난 정독이 강박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 적 없고 실제로 나도 정독할 때 많은데? - dc App
유동한테 한 말이지 너한테 한 말 아님 - dc App
너가 말하는 이분법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난 본문에 있듯 정독 외에 발췌독,건너뛰며읽기, 순서 바꿔 읽기가 있으니 하나만 고집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 dc App
나도 귀찮고 조금이라도 자야하니 여기까지만 답한다. 네가 정독하고 말고는 안물안궁임. 애초에 너랑 나는 서로 모르고, 여전히 그럴 사이인데 자기가 어떻단 말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분법적이다: 몇 가지 영역을 세워놓고 이를 오가는 논리가 단순하고 극단적으로 전개됨. 이건 게시글에서도 그렇고, 댓글에서도 전체적으로 그런 모습이 보임.
네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 글을 쓴다고 나는 느꼈음. 정독을 무슨 강박에 의한 것인양 바라보고 있다고 말한 것: 나도 네가 그렇다는 말은 안했음. 네 발언을 보고 내가 해석한 거임. 특히 3번째 대댓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는 문장은 쎄면서, 상당히 애매한 언어들을 사용하는데, 그것때문에 자꾸 초점이 흐려지는 거 같다. 그만하고 너도 잠이나 자라. 내일 일정 없냐.
내가 '나도 정독을 한다'고 말했던 건 난 정독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자 한 것임. 단순히 자기가 어떻다는 걸 말하고자 한 게 아니라 - dc App
게임 스페이스바 안 누르고 넘기면서 보는 건 야동밖에 없음
그렇지 꼴리는 대로 하는 게 취미니까 ㅇㅇ - dc App
야동 스페이스 안 누르고 넘기기는 인정이지
나만 볼 수 없지. 개추준다.
꼴리는대로 하겠단 놈이 자기 봐달라고 징징거리는 꼴이 참 재미있네.
인정받을 생각도 없고 꼴리는 대로 하고 있음. 내가 언제 나 봐달라고 징징? - dc App
지금 이 글을 쓴 것 자체가 그러고 있다는거지.
인터넷에 글 하나 쓴 걸로 자기 봐달라고 징징거리는 거면 너도 자기 봐 달라고 징징거리고 있는 거네. 아 이건 우리 모두를 겨냥한 말인가? - dc App
아니, 그냥 너 말하는 거임. 갑자기 쉐복하고 분에 못이겨 화를 내고 있는 너를 말하고 있음.
난 내 생각을 글로 썼을 뿐이고 답글이 온 사람이랑 논쟁했을 뿐인데 어디가 쉐도우 복싱이란거냐 ? 나랑 말을 주고받았던 유동은 내 망상이냐? 난 웃으면서 즐겁게 답글 쓰는데 왜 화나있다고 생각하냐? - dc App
사실 학습에는 순서 안지켜서 읽는 법이 좀 더 효과가 있다고 학습관련 책에서 읽은 기억은 난다. 하지만 니가 말한대로 재미 따라가는게 제일목적이면 난 순서 따라가서 빡세게 읽는것에 가장 흥미를 느껴서 그렇게 하지. 하지만 읽고싶은 것만 읽기는 글쎄다. 뭐 각자의 취향이지만 지식을 얻으려 할땐 좋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래 나도 순서 따라가서 읽을 때 많다. 대체로 A 라는 책을 읽다가 중간에 궁금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이 나오면 B C D 를 발췌독하고 다시 계속 A를 읽는편임 - dc App
학습하니까 자기 책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지 말라는 서문의 수학책이 생각나네 크라센의 감정 여과 가설도 생각나고. - dc App
그래. 뭐 다 끝나서 할 말은 아니지만 넘어갈건 좀 넘어가고 하는 융통성이 필요할 때도 있긴 하지. 난 남김없이 다 잀는게 좋아서 그렇게 하지만. 역시 어떻게든 좋게 마무리 안지으면 잠이 안온다. 잘 자라
이새끼 정병있음?
글내용과는 별개로 별로 안 좋은 책은 실제로 많고 그거 거르는 것도 짬 혹은 고지능에서 나오는거임
좀 이상한 사람이네
이게 애매하긴함 모든 책들이 좋은 정보를 담고 있진 않음 근데 그걸 확인하기위해서 최소 한번은 정독은 아니더라도 끝까지 다 읽어보는 것 필수라고 생각함 그 후에 발췌할부분만 골라 읽어야지 결국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선 최소 두번은 봐야 함
다른건 모르겠고 댓글보니 글쓴애는 발췌독으로 20권정도 읽은거같음 2000권이 아니라
그럼 넌 아는 게 없는 거냐? - dc App
나는 58.234 의견에 동의하고 나도 그런편. 발췌독은 책한권의 사유를 온전히따라갔다고 보기어렵고 참고한것뿐이며 우리가 흔히 책을 읽다라고하는것과 독서는 다르게쓰고있으니 58.234는 그부분을 얘기한것같고 나도 격공 - dc App
굳이 책 한권의 사유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 오히려 발췌독을 하면 글의 흐름이 더 잘 보일 때가 많음 그리고 '책을 읽는다'와 '독서'가 어떻게 다른데? - dc App
책을 읽는 이유 중에 책을 읽는 나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어디 가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그걸 들춰내니 이렇게 욕을 먹는 거 아니냐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사람들 반응 달라지는 말인듯. 피에르 바야르종이 너랑 비슷한 내용으로 쓴 책 있음. 그거 들이밀었으면 사람들 수긍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