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현학성을 추구한 소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현학성을 음미하는 것도 재미의 일종이지 - dc App
글평(daydream2023)2020-10-15 18:48
답글
재미라는 단어에 대한 접근이 다 달라서 소란이 벌어진 것 같아요 힝 - dc App
사슴(221.145)2020-10-15 19:13
재미 자체가 탐구의 원동력이면서 탐구에서 재미가 나오는 거 같은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0-15 18:47
맞음 달라지려면 그 시간에 외국어에 투자하든지 전공이나 자기직업관련 서적이나 보는게 나음 취미로서의 독서란 재미지 다른거 없음
익명(110.70)2020-10-15 18:47
답글
ㄹㅇ 그리고 재밌게 쓰는거자체가 ㅈㄴ 어려운건데 그걸 존나 피상적인거라고 생각하더라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47
텍스트를 읽는다는 행위에 익숙해져야 책으로 달라지든 재미를 느끼든 할텐데
익명(125.186)2020-10-15 18:48
특히 소설은 더 그렇다는 말에서 알못의 향기가 물씬 나지만.. 재미가 우선 순위인건 맞는데 그게 전부는 아님. 특히 문학이라면.
익명(211.200)2020-10-15 18:48
답글
알못 맞으니까 훈계좀 해봐 병신아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0
답글
ㅇㅇ 너 알못 맞음. 문학은 존재하지 않는걸 실제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분야임. 문학과 허언증 환자의 차이점이라면, 문학이 만든 세계관안에선 모든게 법칙대로 움직인다는 것임. 훌륭한 문학일수록 그런 성격이 강함. 마담 보바리나 안나 카레니나 같은 작품이 위대한 소설로 뽑히는 이유가 등장인물을 비롯한 배경과 사건들이 정말 어딘가에 실존하는 것처럼 작동되거든. 이건 단순히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려는 묘사가지고는 이룰수 없는 거임. 다시 말해서 실제에 가까운 차원의 세계를 만든 다는 것이고 그것이 문학의 주 목적임. 이건 그냥 '재미'라고 표현할수 없는거고.
익명(211.200)2020-10-15 18:58
답글
특히 비문학쪽을 재미로 읽는건 오케이, 근데 문학을 그저 그냥 계속 지속적으로 재미로 읽는건, 그럴바엔 계속 비문학을 읽으면서 실제하는 지식을 쌓는게 네 인생에 도움이 될거임.
익명(211.200)2020-10-15 19:00
답글
음 그럼 넌 "재미 이상" 이구나. 부럽다ㅎ - dc App
사슴(223.38)2020-10-15 19:08
답글
너같은 새끼들이 율리시스 읽는듯... 존경함 - dc App
사슴(223.38)2020-10-15 19:10
답글
아니 지금 문학 좀 읽고 싶었는데 이글보고 그냥 덮었다... 하고 싶은 것도 못하게 그냥 때려버리네
익명(118.235)2020-10-15 19:14
답글
문학은 재미로 읽지 말라는 소리지? 시발...내 인생 낙 하나 없애버리고 지랄이야 개새야
익명(118.235)2020-10-15 19:14
답글
근데 이새낀 문학 재미로 읽는다고 꼽주는게 어지간히... 휴 형이 참는다... - dc App
사슴(221.145)2020-10-15 19:15
답글
아니 근데 사슴이가 먼저 훈계좀 해봐 병신아라고 쎄게 나왔으니까 저쪽도 꼽준거 아니냐
익명(118.235)2020-10-15 19:28
ㅇㅇ 배우는 재미~~~ - dc App
두동탁(kms020228)2020-10-15 18:49
어떤 책은 읽으면서 특정한 욕구가 자극되거나 그렇기도 하지 않나? 글을 써보고 싶어진다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거나... 그런 관심사의 변화나 감정의 변화도 책을 읽는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하는데... 애초에 변화나 깨달음을 목적으로 책을 읽는건 나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사소하더라도 책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거나 변화하게 되는건 맞다고 봄
익명(121.128)2020-10-15 18:50
답글
욕박을수가 없는 진솔한 댓이네여...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2
재미, 사유와 성찰
털국(dlrudrnr1)2020-10-15 18:50
답글
문학을 보면서 자신이 인지할수 없었던 내면의 울림을 느낄때가있잖슴.
털국(dlrudrnr1)2020-10-15 18:55
재미로 읽음
익명(110.13)2020-10-15 18:51
다른 얘긴데 재미 장땡론은 어느 예술이든지 초보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함.
익명(221.147)2020-10-15 18:52
답글
그 너머엔 머가 있나요 ??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2
답글
형식에 대한 갈구가 있지 않을까.
익명(221.147)2020-10-15 18:54
답글
형식은 재미없는 건가요? 형식의 다름이나 독창성을 발견하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재미를 넘어선 것인가오?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6
소설은 재미로 읽는게 맞음 다른걸 추구한 소설도 있지만
익명(211.36)2020-10-15 18:53
답글
먼가 재미라는 말을 진지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거같네... 찐따들...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5
답글
재미가 허접한거라고 생각하나보지 그전에 니 말투가 거슬려서 그런걸수도
익명(211.36)2020-10-15 18:56
답글
사실 이게 디시하는 재미 아니겠냐...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9:04
재미, 분석, 체화 순이라고 생각함. 처음에는 재밌고, 그다음은 구조를 파악하면서 분석하는 능력이 생기고, 그다음은 필요한 정보나 능력을 체화하거나 스스로의 삶의 지표로 삼는거라고 생각혀 - dc App
익명(lpiecel)2020-10-15 18:54
답글
가령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는 재밌지만 재미로 끝나지 않고 당대 사회상이나 특별한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소설을 쓴 작가 그 자신의 시선 또한 파악할 수 있음. 그런식으로 체화하면 단순히 쿠바에 무슨 일이 있었다 하는 사실을 읽은 것보다 더 입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겠지. - dc App
익명(lpiecel)2020-10-15 18:56
답글
최근에 읽은 것은 테드 창의 숨이라는 단편집이었는데, 단순히 형식만 꼬아 놨을 뿐 현대 기술과 과학지식을 결합한 동화집이나 sf소설이었음. 내용도 단순하고 매우 평이한 기승전결임에도 내재된 함의가 공학도로서는 굉장히 세심하게 다가왔었던 것들이 있음. 요즘 핫한 인공지능이라던가, 특정 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변할 지 등등.. - dc App
익명(lpiecel)2020-10-15 18:59
답글
넘모 친절한 댓이야...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9:00
답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창으로서 기능하는 거군요^^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9:01
답글
단순히 제공 뿐만 아니라 윗 댓글처럼 특별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보여줌으로서 일종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할 수 있겠지. 작가가 만든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가 자료를 얻어가는 것이고, 시뮬레이션은 데이터를 제공할 뿐이지만 그걸 가공하는 것은 독자의 몫인거지. 똑같은 통계와 결과와 자료로도 수많은 다른 판단과 결과가 생겨나듯이.. - dc App
익명(lpiecel)2020-10-15 19:04
니가 말하는 재미가 뭔데
익명(think2)2020-10-15 18:57
답글
재미란 댓글을 흥분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미를 모호하게 한 저의 실험 장치입니다. 당신의 승리입니다. - dc App
사슴(218.51)2020-10-15 18:59
답글
존나 범주 넓고 애매한 단어로 찔러놓고 태세전환 오지게 하네.
익명(think2)2020-10-15 19:00
답글
아 시바 대댓 토나오네. 중2병있냐?
익명(think2)2020-10-15 19:01
답글
음 미안... 걍 즐거운 경험이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넘 단순하니? 읽는 순간에도 재밌고 읽고 나서도 좋은 경험이 되고말이야... - dc App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에 정답이 있을 거라 생각해 (찡긋)
재미가 가벼움임? - dc App
깨달음을 얻는 쾌감도 즐거움(재미)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와 ㅋㅋ 어그로 ㅆㅅㅌㅊ
사바사
남한테 뭐라할때는 욕 좀 하지마라 한심 - dc App
그래야 댓글 많이달림 - dc App
상처받는다고 그리고 그사람은 상처를 되물림하겠지 그게 좋냐 - dc App
대부분의 고전소설은 당대엔 재밌는 통속소설이었다 - dc App
내말이 - dc App
그렇다고 현학성을 추구한 소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현학성을 음미하는 것도 재미의 일종이지 - dc App
재미라는 단어에 대한 접근이 다 달라서 소란이 벌어진 것 같아요 힝 - dc App
재미 자체가 탐구의 원동력이면서 탐구에서 재미가 나오는 거 같은데
맞음 달라지려면 그 시간에 외국어에 투자하든지 전공이나 자기직업관련 서적이나 보는게 나음 취미로서의 독서란 재미지 다른거 없음
ㄹㅇ 그리고 재밌게 쓰는거자체가 ㅈㄴ 어려운건데 그걸 존나 피상적인거라고 생각하더라 - dc App
텍스트를 읽는다는 행위에 익숙해져야 책으로 달라지든 재미를 느끼든 할텐데
특히 소설은 더 그렇다는 말에서 알못의 향기가 물씬 나지만.. 재미가 우선 순위인건 맞는데 그게 전부는 아님. 특히 문학이라면.
알못 맞으니까 훈계좀 해봐 병신아 - dc App
ㅇㅇ 너 알못 맞음. 문학은 존재하지 않는걸 실제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분야임. 문학과 허언증 환자의 차이점이라면, 문학이 만든 세계관안에선 모든게 법칙대로 움직인다는 것임. 훌륭한 문학일수록 그런 성격이 강함. 마담 보바리나 안나 카레니나 같은 작품이 위대한 소설로 뽑히는 이유가 등장인물을 비롯한 배경과 사건들이 정말 어딘가에 실존하는 것처럼 작동되거든. 이건 단순히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려는 묘사가지고는 이룰수 없는 거임. 다시 말해서 실제에 가까운 차원의 세계를 만든 다는 것이고 그것이 문학의 주 목적임. 이건 그냥 '재미'라고 표현할수 없는거고.
특히 비문학쪽을 재미로 읽는건 오케이, 근데 문학을 그저 그냥 계속 지속적으로 재미로 읽는건, 그럴바엔 계속 비문학을 읽으면서 실제하는 지식을 쌓는게 네 인생에 도움이 될거임.
음 그럼 넌 "재미 이상" 이구나. 부럽다ㅎ - dc App
너같은 새끼들이 율리시스 읽는듯... 존경함 - dc App
아니 지금 문학 좀 읽고 싶었는데 이글보고 그냥 덮었다... 하고 싶은 것도 못하게 그냥 때려버리네
문학은 재미로 읽지 말라는 소리지? 시발...내 인생 낙 하나 없애버리고 지랄이야 개새야
근데 이새낀 문학 재미로 읽는다고 꼽주는게 어지간히... 휴 형이 참는다... - dc App
아니 근데 사슴이가 먼저 훈계좀 해봐 병신아라고 쎄게 나왔으니까 저쪽도 꼽준거 아니냐
ㅇㅇ 배우는 재미~~~ - dc App
어떤 책은 읽으면서 특정한 욕구가 자극되거나 그렇기도 하지 않나? 글을 써보고 싶어진다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거나... 그런 관심사의 변화나 감정의 변화도 책을 읽는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하는데... 애초에 변화나 깨달음을 목적으로 책을 읽는건 나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사소하더라도 책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거나 변화하게 되는건 맞다고 봄
욕박을수가 없는 진솔한 댓이네여... - dc App
재미, 사유와 성찰
문학을 보면서 자신이 인지할수 없었던 내면의 울림을 느낄때가있잖슴.
재미로 읽음
다른 얘긴데 재미 장땡론은 어느 예술이든지 초보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함.
그 너머엔 머가 있나요 ?? - dc App
형식에 대한 갈구가 있지 않을까.
형식은 재미없는 건가요? 형식의 다름이나 독창성을 발견하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재미를 넘어선 것인가오? - dc App
소설은 재미로 읽는게 맞음 다른걸 추구한 소설도 있지만
먼가 재미라는 말을 진지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거같네... 찐따들... - dc App
재미가 허접한거라고 생각하나보지 그전에 니 말투가 거슬려서 그런걸수도
사실 이게 디시하는 재미 아니겠냐... - dc App
재미, 분석, 체화 순이라고 생각함. 처음에는 재밌고, 그다음은 구조를 파악하면서 분석하는 능력이 생기고, 그다음은 필요한 정보나 능력을 체화하거나 스스로의 삶의 지표로 삼는거라고 생각혀 - dc App
가령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는 재밌지만 재미로 끝나지 않고 당대 사회상이나 특별한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소설을 쓴 작가 그 자신의 시선 또한 파악할 수 있음. 그런식으로 체화하면 단순히 쿠바에 무슨 일이 있었다 하는 사실을 읽은 것보다 더 입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겠지. - dc App
최근에 읽은 것은 테드 창의 숨이라는 단편집이었는데, 단순히 형식만 꼬아 놨을 뿐 현대 기술과 과학지식을 결합한 동화집이나 sf소설이었음. 내용도 단순하고 매우 평이한 기승전결임에도 내재된 함의가 공학도로서는 굉장히 세심하게 다가왔었던 것들이 있음. 요즘 핫한 인공지능이라던가, 특정 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변할 지 등등.. - dc App
넘모 친절한 댓이야... - dc App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창으로서 기능하는 거군요^^ - dc App
단순히 제공 뿐만 아니라 윗 댓글처럼 특별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보여줌으로서 일종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할 수 있겠지. 작가가 만든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가 자료를 얻어가는 것이고, 시뮬레이션은 데이터를 제공할 뿐이지만 그걸 가공하는 것은 독자의 몫인거지. 똑같은 통계와 결과와 자료로도 수많은 다른 판단과 결과가 생겨나듯이.. - dc App
니가 말하는 재미가 뭔데
재미란 댓글을 흥분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미를 모호하게 한 저의 실험 장치입니다. 당신의 승리입니다. - dc App
존나 범주 넓고 애매한 단어로 찔러놓고 태세전환 오지게 하네.
아 시바 대댓 토나오네. 중2병있냐?
음 미안... 걍 즐거운 경험이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넘 단순하니? 읽는 순간에도 재밌고 읽고 나서도 좋은 경험이 되고말이야... - dc App
너와 같은 생각이지만 그렇지않다고 빙싱같을건 없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