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베스트셀러로 책을 접해서 약 3개월가량 베스트셀러 위주로 독서를 하고있는 평범한 20대 초반입니다
갤러그의 글들을 대충 한번 훑어보니 베스트셀러는 거르라는 글을 보게되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베스트셀러를 걸러야하는 이유와 그럼 어떤 방식으로 어떤 책들을 접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책은 도끼다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베스트셀러로 책을 접해서 약 3개월가량 베스트셀러 위주로 독서를 하고있는 평범한 20대 초반입니다
갤러그의 글들을 대충 한번 훑어보니 베스트셀러는 거르라는 글을 보게되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베스트셀러를 걸러야하는 이유와 그럼 어떤 방식으로 어떤 책들을 접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책은 도끼다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있습니다.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음. 베셀이든 아니든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최고 악평책이 나에게는 최고책일 수 있는 것임. 그저 많이 읽어보면, 나쁜책은 나쁜책대로, 내가 목표하는 분야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음. 좋은 책은 말할 필요도 없고.
그러니 관심 분야 책을 추천받든지 고르든지, 선생님한테물어보든지, 네 방식대로 읽으면서 네 지성 및 감성을 배양해야함. 신문기자 될것 아니라면, 좋은 책 고르기 자체가 독서 목표일 수는 없는 것임.
추천도서 목록은 넘쳐나지 않나? 무슨 대학선정부터, 알라딘 추천마법사까지. 다각도로 참고하면서 마음내키는것 읽어라.
베스트셀러든 스테디셀러든 일단 다독을 하고, 자기의 관심사들을 찾거나 정해서 집중적으로 보면 도움 됨.
베스트셀러 = 런닝맨 = 막장드라마 = 먹방 = 많이 팔림 = 높은 시청률 / 베스트셀러 열심히 읽는 건 런닝맨이나 먹방을 공부하듯 보는 것과 같음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형님들!! - dc App
독서갤 글을 거르면 됨
아니 뭔 소리냐 베스트 셀러는 꼭 읽어야 된다. 그래야 현실에서도 같은 책 읽은 사람이 가끔이나마 나와
보통 그런 책들은 읽는 데 얼마 안 걸려서 이야깃거리 늘어남 ㄹㅇ 특히 불쏘시개들이 많아서 한 권만 제대로 읽어놔도 오지게 깔 수 있음
베스트셀러 읽지말라는건 약간의 허세가 들은거같음. ''나는 개나소나읽는 베스트셀러는 걸러. 그러니 나는 남들과 달라.'' 이런마인드가 없지않은느낌. 난 베스트셀러는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베스트셀러도 읽고 베스트셀러 아닌책도 읽는 등 다양하게 읽는게 젤 좋은거같다.
그리고 솔직히 베스트 셀러가 잘 팔리는 이유가 있다. 읽을 때 흡입력 엄청남. 도서갤러들 리딩으로 리딩하라 첨 읽었을 때 생각해 봐라. 가슴에 고전에 대한 욕구가 치고 올라오는 걸 느꼈을 텐데.
글쎄요.. 저는 베스트셀러를 걸러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 목적이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데, 내 목적이 다른 사람의 목적보다 객관적으로 우월하다고 여기는 허세인들의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기 바랍니다.
책 읽은지 석달이면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책을 오래 읽은 사람이 책을 고르는 잣대와 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제가 권하고 싶은 방법은, 베스트셀러를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읽되, 도서 커뮤니티나, 그밖에 책정보를 다룬 미디어를 꾸준히 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책을 조금씩 덧붙여 읽는 것이에요. 아니면 각종 고전에 대한 안내서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은 좋은 책을 읽는 것보다 마음에 가는 책을 읽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고전은 언제 읽게 되나? 제 생각에는 두가지 루트가 있는데요. 하나는 허영심이 강한 경우. 뭔가 있어보이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입니다. 허영심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잘못도 아니기 때문에, 전혀 부끄러운 동기가 아닙니다. 두번째는 베스트셀러를 다 읽었거나, 눈에 차지 않아서 뭐를 더 읽지? 하게되는 경우겠죠. 고전이 뭘까? 베스트셀러들 중의 베스트셀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과거의 책들이라 지금 내가 읽으면 와닿기 힘들때가 많아서, 진입장벽이 있는 베스트셀러죠. 어떤 분야든, 책을 자꾸 읽다 보면 자연히 고전에 눈이 가게 되어있습니다. 고전은 그때 읽으시면 되요.
여기서 이러는것보다 도서관가서 한번 책들 쭈욱 둘러보세요. - dc App
저도 도서관에 가서 신간코너를 보며 충동적으로 빌리는 걸 좋아합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dc App
난... 그냥 원하는 코너에 가서 이쁜 책을 먼저 골라;; 가끔씩 머릿 속에 주제 하나가 생각나면 그에 대한 책이 있나 검색해보고 읽기도 하고. 지금은 시선은 권력이다란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시선폭력이란 주제가 생각나서 관련 책이 있을까 검색해보다 읽게된 책임. 하지만 시선폭력과 관련 있는 책은 아니었음... ㅜ
다들 왜이렇게 진지하냐신기하다
첫술에 어떻게 배가 부르나? 3개월 독서에 어떻게 안목이 한반에 들어와, 베스트 셀러 잘 성에 안차면 추천 목록을 찾아보던가, 관심있늠 장르 하나 정해서 독서갤에 추천 받아도 좋고, 그낭 좋은 책, 인생의 역작, 죽기 전에 봐야 하는거로 추천 받으며, 이건 꼭 읽어야해 압박감 느끼지말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 재미있어 보이는 장르에서 차차 파생해
문학인지, 비문학인지 어떤 장르, 배경 이야기 해줘 그럼 추천 받기 쉬워
지금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나쁜건 아니에요. "책은 도끼다"에서 소개하는 책들 중에 마음이 가는 책을 읽어보고 그 책이 재밌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이 궁금해 지면서 읽는 책이 늘어나는 거에요. 그러면 어느 순간 작가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그 작가와 하나로 묶이는 (예를들면 카프카 > 카뮈 > 사르트르 난 이런식이 었음) 다른 훌륭한 작가들의 책도 읽게 되는 것. 그러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생각과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작가의 책도 찾아 읽게되고, 이런 식으로 독서는 흘러 간답니다. 무조건 읽어야만 하는 책은 없어요. 사람마다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념이 다르기 때문이고, 많은 관념은 수 많은 작가들로부터 해석되고 다시 재해석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