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개꿀잼 판타지야 ㅠㅠ 1부가 장난아니지 2부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나왔는데 훌륭함 이런 내용의 판타지라면 얼마든지 읽는닷
댓글 10
판타지 명작 중 하나지. 이거 읽을 때쯤 해서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하고 하얀늑대들 읽었던 거 생각난다 ㅋㅋㅋ
주룩비(kis3569)2016-09-02 01:21
근데 판타지 갤러리가 따로 분리돼 있어서 여기선 언급이 잘 안 돼
주룩비(kis3569)2016-09-02 01:21
팬터지를 무척 좋아하고, 심지어 2002년 당시까지 한국에 나온 모든 팬터지 번역서를 망라하는 목록을 만들기도 했지만... PC 통신 초기에 한국에서 인터넷 통신망에 연재해 나온 팬터지 몇몇 호기심에 읽고나서 별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그 때 선입관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이 흘러도 왠지 꺼리게 됨. 2002년 팬터지 목록을 만들 때 환협지를 파악하는 것은 넌센스여서 제외한다고 했었는데, 그 시절의 생각이 아직도 변함 없으니 원... <하얀 로냐프 강>의 작가는 게임 회사에 들어와서 시나리오 쓰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그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는, 팬터지 작가가 하기에 딱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gksrud(kimtai0)2016-09-02 02:35
환협지..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말이군요 ㅋ 장르소설도 잘 고르면 읽을만한 게 꽤 있어요. 재미로는 분명히 다른 책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부분이 있죠. 단지 그걸 대리충족이라고만 가볍게 말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문학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싸구려가 맞아요. 싸구려 불량식품을 즐기는 맛이랄까.. 저도 장르소설 좋아합니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역사소설 > 무협 > 판타지 > 대체역사 .. 이렇게 취향이 바뀌었습니다.
작은언덕(topius)2016-09-02 07:47
최근에 읽은 장르소설 중에 보자.. <전생검신>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무협장르에 거부감이 없다면 읽어보세요. 상당히 괜찮습니다. 싸구려 판타지물에 익숙한 분이라면 <개척영주 사이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평범하다가 뒤로 가면 종교 비판 + 그리스 신화 수준이 됩니다.
작은언덕(topius)2016-09-02 07:56
읽은지 좀 되었지만 기억나는 장르소설은.. 삼국지를 읽어본 적이 있다면 <같은 꿈 을 꾸다 in 삼국지>라는 작품을 골라드리고 싶은데, 장르소설이 그렇고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깁니다. 오리지날이냐를 떠나서 보면, 재미나 문학성에서 원판 삼국지연의보다 훨씬 낫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삼국지연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동양고전을 잘 소화하고 쓴 글이라, 동양 전통스러운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역사나 역사소설, 밀리터리를 좋아하면 <호루스의 반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저는 장르소설을 두번 읽는 경우가 드문데, 이건 두번 읽어도 좋았죠. 작품도 괜찮지만 워낙 제 취향이라.. 조금 묵직한 판타지 영지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잘 맞습니다.
작은언덕(topius)2016-09-02 08:01
하얀로냐프 강 .. 읽은지 참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이건 일반적인 판타지라기보다는 기사문학에 가까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쪽이 취향이시면 기사를 다룬 서양문학 작품을 골라서 읽어보세요. 월터 스콧의 아이반호라던가.. 저도 생각난 김에 하얀로냐프강과 아이반호를 읽어봐야겠네요.
작은언덕(topius)2016-09-02 08:09
L 장르소설 자체는 팬터지든 SF든 무협이든 아주 좋아하는 편이에요. 한국에 출간된 모든 번역 팬터지 목록(2002, 워터가이드), 추천할만한 SF 목록 2004, HappySF 무크지 1권), 한국에 출간된 모든 SF 목록(2006, HappySF 무크지 2권)을 만들어서 배포했을 정도이니~ 하지만 PC통신 환협지는 도저히 못읽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후 선입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산 SF는 (본래 무협 작가로 데뷔한) 진산 마님의 <가츠라기>는 아주 좋았고, 높게 평가합니다. 한국산 SF는 김호진 단편집 <인디케이터>, 정년철의 장편 <헤테로>,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 딱 세 편 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영... 한국산 장르소설은 잘 못 읽고 있습니다
gksrud(kimtai0)2016-09-02 08:45
팬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터지가 뭐냐 ㅋㅋㅋ
익명(110.11)2016-09-02 09:23
전생검신은 저도 재밌게읽었습니다. 같은 꿈을 꾸다in삼국지는 읽지않았지만 같은 작가가 쓴 불꽃처럼 이라는 소설은 정말 재밌게읽었던 기억이있네요
판타지 명작 중 하나지. 이거 읽을 때쯤 해서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하고 하얀늑대들 읽었던 거 생각난다 ㅋㅋㅋ
근데 판타지 갤러리가 따로 분리돼 있어서 여기선 언급이 잘 안 돼
팬터지를 무척 좋아하고, 심지어 2002년 당시까지 한국에 나온 모든 팬터지 번역서를 망라하는 목록을 만들기도 했지만... PC 통신 초기에 한국에서 인터넷 통신망에 연재해 나온 팬터지 몇몇 호기심에 읽고나서 별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그 때 선입관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이 흘러도 왠지 꺼리게 됨. 2002년 팬터지 목록을 만들 때 환협지를 파악하는 것은 넌센스여서 제외한다고 했었는데, 그 시절의 생각이 아직도 변함 없으니 원... <하얀 로냐프 강>의 작가는 게임 회사에 들어와서 시나리오 쓰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그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는, 팬터지 작가가 하기에 딱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환협지..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말이군요 ㅋ 장르소설도 잘 고르면 읽을만한 게 꽤 있어요. 재미로는 분명히 다른 책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부분이 있죠. 단지 그걸 대리충족이라고만 가볍게 말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문학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싸구려가 맞아요. 싸구려 불량식품을 즐기는 맛이랄까.. 저도 장르소설 좋아합니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역사소설 > 무협 > 판타지 > 대체역사 .. 이렇게 취향이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장르소설 중에 보자.. <전생검신>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무협장르에 거부감이 없다면 읽어보세요. 상당히 괜찮습니다. 싸구려 판타지물에 익숙한 분이라면 <개척영주 사이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평범하다가 뒤로 가면 종교 비판 + 그리스 신화 수준이 됩니다.
읽은지 좀 되었지만 기억나는 장르소설은.. 삼국지를 읽어본 적이 있다면 <같은 꿈 을 꾸다 in 삼국지>라는 작품을 골라드리고 싶은데, 장르소설이 그렇고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깁니다. 오리지날이냐를 떠나서 보면, 재미나 문학성에서 원판 삼국지연의보다 훨씬 낫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삼국지연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동양고전을 잘 소화하고 쓴 글이라, 동양 전통스러운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역사나 역사소설, 밀리터리를 좋아하면 <호루스의 반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저는 장르소설을 두번 읽는 경우가 드문데, 이건 두번 읽어도 좋았죠. 작품도 괜찮지만 워낙 제 취향이라.. 조금 묵직한 판타지 영지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잘 맞습니다.
하얀로냐프 강 .. 읽은지 참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이건 일반적인 판타지라기보다는 기사문학에 가까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쪽이 취향이시면 기사를 다룬 서양문학 작품을 골라서 읽어보세요. 월터 스콧의 아이반호라던가.. 저도 생각난 김에 하얀로냐프강과 아이반호를 읽어봐야겠네요.
L 장르소설 자체는 팬터지든 SF든 무협이든 아주 좋아하는 편이에요. 한국에 출간된 모든 번역 팬터지 목록(2002, 워터가이드), 추천할만한 SF 목록 2004, HappySF 무크지 1권), 한국에 출간된 모든 SF 목록(2006, HappySF 무크지 2권)을 만들어서 배포했을 정도이니~ 하지만 PC통신 환협지는 도저히 못읽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후 선입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산 SF는 (본래 무협 작가로 데뷔한) 진산 마님의 <가츠라기>는 아주 좋았고, 높게 평가합니다. 한국산 SF는 김호진 단편집 <인디케이터>, 정년철의 장편 <헤테로>,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 딱 세 편 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영... 한국산 장르소설은 잘 못 읽고 있습니다
팬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터지가 뭐냐 ㅋㅋㅋ
전생검신은 저도 재밌게읽었습니다. 같은 꿈을 꾸다in삼국지는 읽지않았지만 같은 작가가 쓴 불꽃처럼 이라는 소설은 정말 재밌게읽었던 기억이있네요